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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4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지리산 둘레길 준비 이제는 딱히 내가 맡은 업무에 시간적인 구애를 덜받는 자유인이 되었지만 그래도 휴가 시즌이 돌아오니 어디론가 멀리 훌쩍 떠나고 싶구나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육신(肉身)이 흐느적 흐느적하도록 피로했을 때만 정신이 은화(銀貨)처럼 맑소. 이상의 소설 '날개'에 나오는 한 귀절이다 하루종일 달려 그렇게 흐느적 거리도록 피곤할때까지 달려보고 싶다 ▲ 지리산 둘레길 - 지은이 이송이 지리산 둘레길에 대해서 다양하고 상세히 소개된 책. 강추 강츄합니다. ▲ 이송이님의 '지리산 둘레길' 이 책은 둘레길 코스의 주변 풍경과 여행중에 필요한 인위적인 모든 실용성을 상세히 서술하였기에 이 책을 텍스트로 하여 라이딩 준비 이책은 몇해전 백두대간 라이딩을 마치고 .. 2019. 7. 23.
소리산 향소리임도 중원계곡 1 여행이란 가슴이 떨릴 때 다니는 것이지 다리가 떨릴 때 다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고쓍~ 소리산 향소리임도 라이딩 중원계곡 라이딩 코스 : 용문역 ~ 단월면사무소 ~ 비솔고개 ~ 향소리임도 ~ 향소1리 마을~ 말치고개 ~ 중원산계곡 유원지에서 물놀이 ~ 용문역에서 식사후 귀.. 2013. 8. 19.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 李 夏- 오늘에야 시인의 존함을 알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詩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를 지으신 詩人이자 교수님으로 계신 이 하 (李 夏) 교수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山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이 詩를 모르는 이는 없겠지요 제가 그간 이 시를 좋아하여 잘 인용하였지만 지은이 "작자미상"으.. 2009. 12. 28.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 성주산에서 바라 본 문경읍 ⓒ 2008 한국의산천 산 - 이 하 (시인 , 교수) 비킬 뿐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낮은 데로 낮추어 소리도 묻어나지 않게 앞은 앉고 뒤는 서고 크면 큰 대로 빛깔을 던다. 언젠가 강이 지나칠 무렵 한 자락씩 거두어 길을 내고는 은밀히 강바닥으로 무릎을 맞대.. 2008.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