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2 친구들과 수리산에서 하늘 푸른 오월의 마지막 날 친구들과 수리산에서 [2009 · 5 · 31 · 일요일 날씨 맑음 · 한국의산천] 四月로 들던 날에 아래 詩를 블로그에 옮겨 적었다. 나무 위에는나무의 뿌리를 보고가끔 그 뿌리에 붙은 굼벙이도보아라.사월은오월보다 먼저 오는 달이다,그러나 사월은오월이 간 뒤에도 오지 않는.. 2009. 5. 31. 사월 四月이 열리다 T.S 엘리엇은 황무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생명의 싹조차 피울 수 없는 그런 땅에서 싹이 트니 그것은 분명 잔인한 일이 아니던가? 4월이 왔다. 황사와 더불어 봄이 열린다. 길가에 개나리는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산에는 아직 나뭇잎은 피어나지 않았지만 간간히 .. 2009.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