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바우덕이2

택리지를 읽으며 '안성'편 이중환의 택리지 그 요점은 무엇인가. 완전한 땅은 아닐지라도 살만한 땅이란 스스로 만들어 가며 사는 것을 말하고 있다. 를 읽으며 "안성"편에서... [작성 2007년 5월 9일. 한국의산천] 靑華山人 이중환이 살았던 그 시대와 250여년(?)의 시차를 두고 나는 택리지를 읽고 그 길을 따라 가고, 이미 다녀왔던 곳을 다시 이 책을 보며 그 길을 다시 되집어 본다. 얼마나 달라졌을까? 재미있는 인문 지리서인 신정일 著 를 틈틈히 읽으며 경기도 남한강의 고을여주와 양근나루, 목계 나루를 지나고 성남 남한산성, 강화도, 경기 안산, 대부도 마산포 영흥도, 영종도를 거쳐 현재 안성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몇회에 걸쳐 안성 일대의 산을 오르고 주변 답사를 한 기억이 새로운 기억으로 떠오릅니다. 유기(놋쇠.. 2007. 5. 9.
안성 남사당과 바우덕이 김암덕 남사당과 바우덕이 불꽃처럼 살다가 23세 꽃다운 나이에 바람처럼 사라져 간 바우덕이 답사 [2007. 1. 14. 한국의산천] 답사 코스 안성 석남사 - 서운산 - 좌성사 - 청룡사 - 바우덕이 사당- 바우덕이 묘 ▲ 남사당패의 근거지 였던 서운산 청룡사 ⓒ 2007. 한국의산천 안성안성은 예로부터 기름진 옥토와 안성 맟춤 유기그릇으로 유명하며, 고을 이름 자체도 편안한 안(安), 마을 성(城), 안성(安城)이 아닐까요? 놋쇠로 만든 반짝 반짝 빛나는 그릇을 유기라고 합니다. 오랜 옛날부터 안성에서는 식기류와 반상기 및 제향에 필요한 제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구를 많이 만들었는데 안성의 유기는 제작기법이 매우 발달되어 모양이 아름답고 정교하여 '안성마춤'이란 말이 나오게 되었다. 최근에 들어서 ".. 2007.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