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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바람3

바람 관련 詩 모음 바람 詩 한편의 詩를 쓴다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닐것이다 그렇게 태어났기에 그 詩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울고 웃고 공감을 하지 않겠는가. 글이나 또는 시를 씀에 있어서 문예의 길로 가는 어려움을 작가 심훈은 '필경사 잡기'에서 이렇게 토로했다 「...나는 어려서부터 문예에 뜻을 두었었다. 시를 쓰는 체, 각본을 꾸미는 체하고 영화박이는 흉내도 내고 여러해 보람없는 저널리스트 노릇도 하다가 최근에는... 장편소설을 쓰고 있다. 바늘구멍으로 낙타를 끄집어 내려는 대담함에 식은 땀이 등어리를 적심을 스스로 깨달을 때가 많다. 동시에 더욱이 문예의 길이란 가시밭을 맨발로 밟고 나가는 것이나 다름없이 가난한 것을 깨달았다... 적어도 한 십년하고 살을 저미고 뼈를 깎아내는 듯한 노력과 수련을 쌓는 시기가 있어.. 2010. 12. 16.
소금창고 소금창고 [답사·사진 2008.1.16.영하 9도.] [바람의 노래] 세월 그것은 바람 소금창고 낡은 지붕위로 펼쳐진 파란하늘 ⓒ2008 한국의산천 출근길에 차창으로 보이는 하늘이 유난히 파랗다. 고속도로 월곳 IC에서 나와서 소래 염전 자리로 차를 돌렸다. 그건 순전히 오랫만에 보는 파란하늘 탓이었다. ▲ 물이 흐르던 갯골에는 갈대가 무성하다 ⓒ2008 한국의산천 ▲ 바람의 통로가 되어버린 소금창고 ⓒ2008 한국의산천 ▲ 소금을 일구던 땅에 나뭇가지로 한귀절을 썼다. ⓒ 2008 한국의산천 ▲ 이제는 비릿한 바닷내음 조차 사라진 소래염전 소금창고 ⓒ 2008 한국의산천 학교를 졸업하는 식장에서 교장선생님은 말씀하셨다."여러분은 사회에 나가서 빛과 소금이 되십시요" 동물에게 소금은 생리적으로 필요 불가.. 2008. 1. 16.
불곡산 정상에서 불곡산 정상에서 찍힌 내 모습 답사 촬영. 2007. 10. 3일(수요일 개천절. 날씨 비). [ 한국의산천 ] 오늘은 서기전 2333년(戊辰年) 10월 3일 국조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념하는 날 제4340주년 개천절. 개천절 아침 새벽 4시에 눈을 뜨고, 출근 전에 강화도 마니산을 갈까하다가 참.. 2007.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