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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국가숲길3

국가숲길 코스 조성도 국가숲길 "국가숲길" 지정제도 산림청은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숲길의 훼손을 방지하고 국민에게 고품질의 산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숲길’ 지정제도를 시행 중이다. ‘국가숲길’은 등산로, 트레킹길(둘레길·트레일), 산림레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숲길 등 다양한 기존의 숲길 중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을 일컫는다. 펀치볼 (양구군 해안면) 정식명칭은 해안분지(亥安盆地)이지만 펀치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화채 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가칠봉대우산도솔산대암산 등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이며, 남북 길이 11.95km동서 길이.. 2023. 2. 6.
고지전 치열했던 최전선 · ‘국가숲길 1호’를 걸어보세요 고지전 치열했던 최전선… ‘국가숲길 1호’를 걸어보세요 강원 양구 정성원 기자 입력 2021.05.28 03:00 지난 26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DMZ 펀치볼 둘레길’. 소나무 두 그루가 나란히 정답게 서 있는 ‘부부 소나무’ 전망대에 올라서자 화채 그릇처럼 움푹 팬 해안면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마을을 감싼 산자락 너머로 백두대간 향로봉이 웅장한 자태를 뽐냈다. 가칠봉 능선에 외로이 서 있는 을지전망대가 눈에 들어왔다. 마음대로 오갈 수 없는 북녘 금강산 자락도 눈앞에 펼쳐졌다. 박진용(69) 숲길등산지도사는 “해안면 DMZ 펀치볼 둘레길에선 자연의 아름다움과 분단의 아픔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DMZ 펀치볼’은 가칠봉과 대암산, 도솔산 등 1200m 안팎의 봉.. 2021. 5. 28.
국가숲길 6월시행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가 국가숲길 첫 후보 [핫뉴스 | 국가숲길 6월 시행 국가숲길이란?] 생태·역사·문화적 가치 높은 숲길, 국가 차원서 관리 글 박정원 선임기자 자료 산림청 입력 2020.05.25 15:37 체계적으로 조성·운영해서 전국 네트워크化 추진… 올 하반기쯤 첫 지정 국가숲길이 마침내 6월 4일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최종 통과한 뒤 6개월간의 시행유예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하지만 아직 지정된 국가숲길은 없다. 산림청은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산림복지심의위원회를 두게 돼 있다. 여기에서 지자체나 지방산림청에서 신청한 전국의 숲길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면 올 4분기쯤 한두 개의 숲길이 국가숲길로 첫 지정될 전망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국가숲길 후보는 백두.. 202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