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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각시당3

우음도 각시당 가는 길 우음도 각시당 가는 길 [사라져버린 지난 사진 올리기] 젊은 나이에 아쉬운 삶을 마감한 각시의 눈물인가? 비가 내리네 위치: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2리 우음도 각시당 ※ 지금은 아래 이미지의 군 벙커가 송산 신도시 부지 조성으로 인해 모두 철거되었읍니다. ▲ 송산지구 택지개발로 인해 지금은 사라진 각시당터에 있던 초소(군 벙커) ▲ 위 지도에 나타나듯이 각시당 가는 길과 수섬 가는 길은 완전히 다릅니다 ⓒ 2016 한국의산천 대충 찾아가면 고생 많이 합니다 - 수섬은 차(승용차)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버스는 가까이 못들어 갑니다) - 각시당은 차단기에서 약 1시간 정도 평원의 비포장 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대각선으로 약간은 질러가는 길은 있지만 물길을 건너야하고 빠지고 고생이 심합니다.. 2020. 10. 11.
각시당 우음도 라이딩 각시당 우음도 라이딩 2017년 1월의 처음맞는 토요일 송산 신도시가 들어서는 각시당과 우음도를 돌아봤다 파란 하늘아래 드넓게 펼쳐진 들판과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며 달렸다 올 한해 시작의 멋진 출발이다. 1. 슬픈 전설이 전해오는 각시당과 폐 벙커 라이딩 2. 우음도 송산 시티 전망대 라이딩 국내에서 이렇게 너른 초원이 또 어디 있을까 29759 세상의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길을 묻다 - 이 인 수 눈 덮인 겨울 산에서 세상의 길들을 만난다. 갈래 난 사람의 길 은밀한 짐승의 길 하늘로 향하는 나무들의 꼿꼿한 길, 문득 걸음 멈추고 뒤돌아 본 나의 길은 비뚤비뚤 비딱하다. 어디로 가야할까, 아직.. 2017. 1. 7.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19 우음도 각시당 가는 길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열아홉번째 이야기 경기 화성 송산면 우음도 각시당 가는 길 지난번 이야기에 이어서 다시 찾은 각시당 마음을 열자 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마음의 길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어 세상의 길과 맞닿게 해서 마음과 세상이 한줄로 이어지는 자리에서 삶의 길은 열린다 ▲ 시화방조제가 생기기 전에 이곳은 밀물과 썰물이 있었으며 이 너럭바위가 잠기는 그런 곳이었다 ⓒ 2016 한국의산천 시화 방조제가 생기기 이전에는 이곳까지 물이 차면서 간첩선이 침투하곤 하던 지역으로 70년대 후반 남파간첩선이 이곳 군자만을 통해서 침투한 이후로 이곳에 군 초소가 세워졌다. 이후 군인들이 교대할때에는 배를 타고 와야했는데 야간에는 물에 빠지는 익사사고와 더불어 몇건의 사고가 있었다고 전한다. ▲ 너럭바위.. 2016.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