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묵호 등대마을 논골담길 [2022 08 20 흐리고 개임 / 토요일 ]
묵호등대 주변의 논골담길 벽화마을은 1941년 개항한 묵호항의 역사와 사람들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이다.
2010년 묵호등대 벽화마을 논골담길 사업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했는데 논골길, 등대오름길 등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전망 좋은 찻집들은 겨울여행의 낭만을 더한다.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벽화마을을 둘러본 후 묵호항으로 내려오면 동해바다의 신선한 수산물이 여행을 완성한다.
신선한 활어회와 동해산 대게는 물론 매일 아침 동해안에서 공급되는 자연산 곰치로 끓인 곰치국은 동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어촌의 푸근한 얘기를 담고 있는 감성여행 명소 '묵호등대'
묵호등대는 묵호항 해안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로 10초에 한번씩 불빛을 비추며 동해 연안 항해 선박과 묵호항을 찾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현재의 모습은 최근에 완성됐다.
1963년 6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묵호등대는 점차 노후돼 2007년에 현재와 같은 24m 높이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새 묵호등대는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의 두타산‧청옥산을 조망할 수 있는 등대전망대와 정자 등을 갖춰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 잠시 사색할 수 있는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묵호등대는 지난 1968년 개봉해 많은 이들을 울린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촬영지였다.
야외광장에 들어서면 이를 기념하는 '영화의 고향 기념비'를 만날 수 있다.
이에 미워도 다시 한 번에 향수를 느끼는 중년층의 발걸음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논골담길은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감성스토리 마을이다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2010 어르신생활문화전승사업 묵호등대담화마을 ''논골담길''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논골담길을 걷다보면 도보 골목길 주변에 예쁘고 독특한 카페들이 많아 산책 중 바다를 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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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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