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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아라뱃길 계양산 목상동 솔밭 라이딩

by 한국의산천 2022. 7. 3.

2022년 7월3일 일요일 (매우 뜨거운 날씨)

아라뱃길 계양산 목상동 솔밭 라이딩

 

오전 아라뱃길에서 반가운 후배를 만났다.

우연의 만남이지만 너무 반가운 얼굴들 

함께 시원한 카페에 들어 아이스커피와 케잌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헤어졌다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결과는 평등하지 않다.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이라 하지 않던가?


1. 열심히 사는 인생은 아름답다.
2. 여유롭게 사는 인생은 내실이 풍부하다.
3. 쾌활하게 사는 인생은 강하다.
4. 사이좋게 사는 인생은 밝다.
5. 긍지 갖고 사는 인생은 숭고하다.

 

열심히 자신의 인생을 가꾸고 즐기는 사람들 

반가운 얼굴들과 시원한 카페에서  아이스커피 한잔씩 하며 담소.

 

우리는 늘 현재를 놓치며 삽니다.
과거를 생각하다 현재를 놓치고,
미래를 걱정하느라 또 현재를 놓칩니다.

 

행복이란

어디서 뚝 떨어져서 내게 오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 시간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때,
그 하루하루가 쌓여 행복한 미래가 되는 겁니다

-법륜스님

 

다시 돌아보니 지나온 산길은 멀고 아련하기만 한데...

그래 행복한 시간을 가슴에 담고 달리자.

 

무척 더운날씨지만 이열치열 달려보기 

장맛비가 그치더니 찜통더위가 왔다

진짜 더운날이다

 

"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침묵이라면

비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끝없이 긴 문장 들일지도 모른다"라고 한강 작가께서 말했다

 

또 

“햇볕은 감미롭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힘을 돋우며, 눈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가 있을 뿐이다.”라고 영국의 비평가 존 러스킨이 말했다.

비록 폭풍우라 하더라도 거대한 바다에 산소와 유기물을 흩뿌리며 생명이 넘치게 하는 것은 태풍의 덕이다.

 

Fine is fine  그려 ~좋은 것이 좋은 것이여~ 

더워도 좋다 

우리는 달린다

 

아무리 날씨기 더워도

천천히 갈망정 포기하거나 되돌아가지는 않는다

고~고~슁~ 

 

앙드레 지드는 이렇게 말했다 
˝지상에서 아무것도 집착하지 않고 부단히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영원히 열정을 몰고 가는 자는 행복하여라˝.

그래 
거친 호흡 몰아쉬며  

달리는거야~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 박 용 재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 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람을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만큼이 인생이다.

 

 

굽은 나무가 더 좋은 이유

                     

                          - 구 광 렬

 

내가 곧은 나무보다
굽은 나무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곡선이 직선보다 더 아름답기도 하지만
굽었다는 것은 높은 곳만 바라보지 않고
낮은 것을 살폈다는 증표이기 때문이다.

 
내가 곧은 나무보다
굽은 나무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곡선이 직선보다 더 부드럽기도 하지만
굽었다는 것은 더 사랑하고
더 열심히 살았다는 증표이기 때문이다.

 
땅 위에 뿌리를 두고 하늘을 기다리는 일이
어째 쉬운 일일까

 
비틀대며 살다 보면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의 가치를 알게 되고

 
하늘 한 번 쳐다보고
땅 두 번 살피다 보면
굽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굽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드뎌 무릉도원에 도착 (목상동 계양산 솔밭)

 

 

초록으로 가득한 한낮의 계곡

동심으로 가득한 산골짜기

실제 온도보다 뚝 떨어진 시원함을 만끽한다 

아!. 세상은 아름다워라

 

萬里靑天

雲起雨來

空山無人

水流花開

 

구만리 푸른 하늘에

구름 일고 비 내리네

빈산에 사람 그림자 없이

물이 흐르고 꽃이 피더라. -黃 山谷

 

목상동 솔밭 계곡을 나와서 귀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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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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