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 날
또
친구들과 라이딩
가을이다
억새 그리고 갈대
푸른하늘 시원한 바람
황금 들판
그리고 황금색 노을
아름다운 세상이다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번 떠나온 길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었네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지는 해 노을 속에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번 떠나온 길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었네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지는 해 노을 속에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지는 해 노을 속에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일상탈출 더 보기 >>>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양 검단 둑실동 라이딩 (0) | 2021.09.26 |
---|---|
계양꽃마루 (0) | 2021.09.23 |
추석 오후 아라뱃길 왕복 간단 라이딩 (0) | 2021.09.21 |
아라뱃길 주변 임도 라이딩 (0) | 2021.09.19 |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 (0) | 2021.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