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봄날 토요일 [2021 03 06]
영종도 동쪽 해안 구읍나루터 라이딩
영종도에서 건너 보이는 작약도
아주 오래 전 내가 초등학교 시절 아버님과 어머님 함께 월미도에서 배 타고 건너와서 해수욕을 즐기고 가던 그곳
나의 어린 시절은 지나갔고 이제 그곳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다시 보고픈 부모님과 내 기억속에 돌아갈 수 없는 그 유년시절이...
영종도 라이딩은 늘 즐거워라~!!!
blog.daum.net/koreasan/15607471
은근 쌀쌀한 봄날씨
영종도 구읍나루터의 유명한 맛집 고래 해물 칼국수를 먹고 귀가
고니!
잘 살고 있지?
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 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속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을 창에 기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태원 님의 '고니'를 김연숙 님의 음성으로 다시 들어 봅니다
www.youtube.com/watch?v=AdYvxtd_t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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