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부천 아트벙커 B39

by 한국의산천 2020. 7. 9.

쓰레기 소각장의 무한한 변신 부천 아트벙커 B39

B는 벙커(Bunker)의 첫자로 부천(Bucheon)의 이니셜인 동시에 무경계(Borderless)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39는 소각장 벙커의 높이가 39m. 공교롭게도 이곳 근처를 지나는 도로도 39번 국도입니다.

 

부천아트벙커 B39는 당초 경기도 중동신도시와 함께 만들어진 쓰레기 소각장이었다.

1995년 부터 부천시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하루 200t의 쓰레기들을 소각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주변에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던 중 '다이옥신 파동’이 터졌다.

당시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이 곳 소각장에서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다이옥신을 배출했다고 한다.

이후 시민들은 격렬한 환경운동을 벌였고, 2010년 소각장은 완전히 폐쇄됐다.

 

그후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재생 공간 조성’ 공모하였고 문화체육관광광부와 부천시의 노력으로  2018년 6월 이곳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오래전 이곳에 드나들던 쓰레기 차의 중량을 재던 계근대 위에 실로폰이 장착된 모형 자동차가 서있다

 

아트벙커 B39 3층부터 5층은 과거 소각장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이곳은 점진적으로 재생 사업을 진행, 관람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부천 아트벙커 B39 1층은 카페 ‘Cafe B39’ 및 전시1층은 카페 ‘Cafe B39’ 및 전시·공연이 문화·휴게 공간, 

2층은 아티스트가 상주하면서도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이 이뤄지는 교육실이다

공연이 문화·휴게 공간, 2층은 아티스트가 상주하면서도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이 이뤄지는 교육실이다.

 

1층은 카페 ‘Cafe B39’ 및 전시·공연이 문화·휴게 공간, 2층은 아티스트가 상주하면서도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이 이뤄지는 교육실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2층은 입장이 안되고 여러 곳 폐쇄공간이 많아졌다

부천 아트벙커 B39는 새로운 창의 환경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창의성, 기능화 경험이 공존하고 융합되는 문화예술공간이다. 

또한 국제적인 교류의 거점으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음악, 팝, 문화와 현대 예술, 기술과 창작이 결합하는 곳이다. 

시민과 대중이 새로운 예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내용과 방식으로 만나고 가치를 만들어가는 장소로 열린 문화적 휴식공간이다.

 

 

주차공간도 넓으며 작은 숲과 카페가 있기에 가끔 자전거 타고 오게될곳

일상탈출 정보 더 보기 >>>http://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느낀다.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