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맷돌포구 여명
이른 아침 이곳을 지나다가 이른아침 여명의 하늘빛이 아름다워 카메라와 스마트 폰으로 잠시 촬영했다.
'가슴아픈 이들은 포구로 가라'
태고적부터 변함없는 파도소리는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고,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개펄은 온갖 썩어가는 것들을 되살려냈다.
육지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인 포구마을의 불빛은 살아갈 힘을 선사했다
“정신이 상쾌하고 영혼의 상처가 없는 사람에게는 바다여행이 소용없다.
그러나 쓸쓸하고 혼란스럽고 가슴아픈 사람들은 포구로 가라”고 곽재구 시인(순천대 문예창작과 교수)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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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