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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추석연휴 끝날 라이딩

by 한국의산천 2019. 9. 15.

추석연휴가 끝나는 일요일 [2019 09 15 하늘색 파란 일요일]


아버님 기일이기에 백석 천주교 묘원을 찾아뵙고

귀가중에 아라뱃길 옆에 위치한 동해 막국수집을 들려서 맛있는 막국수와 수육을 먹고 돌아왔다.

평창이나 춘천 또는 홍천, 양평 옥천에서 먹는 막국수가 그리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는데 유독 이곳 막국수는 언제나 맛있게 먹는다

계양구 동해 막국수

인천 계양구 학고개길 15 - 29 (대로변에서 좁은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집에 돌아오니 친구에게 전화가와서 번개처럼 옷을 갈아입고 나가서 해가 질때까지 열심히 달렸다

※ 오늘 사진은 모두 폰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카메라속에 메모리 카드 부재 ㅋ) 


▲ 아버님 묘소 참배후 손자들과



▲ 아내와 아들과 며느리와 손자셋 그리고 딸



▲ 검단 백석 천주교 묘원

귀가길에 식당으로 가기


▲ 계양구 동해 막국수

인천 계양구 학고개길 15 - 29 (대로변에서 좁은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 아라뱃길 전망대(교량 연결층)에서





▲ 집에와서 옷 갈아입고 다시 아라뱃길로 이동




 














▲ 제가 몇해전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로 불면서 녹음한 <석양>입니다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 용 혜 원

 

젊은 날의 사랑도 아름답지만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얼마나 멋이 있습니까


아침에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의 빛깔도
소리치고 싶도록 멋이 있지만

저녁에 서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지는 태양의 빛깔도
가슴에 품고만 싶습니다


인생의 황혼도 더 붉게
붉게 타올라야 합니다

마지막 숨을 몰아쉬기까지
오랜 세월 하나가 되어

황혼까지 동행하는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입니까.



▲ 집으로 귀가중에 세차장이 있기에 4일동안 열심히 달려준 애마를 세차 후 귀가

자전거 휠 허브부분과 페달의 BB부분은 피해서 세차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