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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강화53돈대탐방

강화 낙성돈대

by 한국의산천 2019. 4. 20.

강화 낙성돈대

 

낙성돈대(江華樂城墩臺)

낙성돈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대산리 249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낙성돈은 숭뢰저수지 동쪽 제방 소로 부근으로서 현재는 그 형태를 추정하기가 불가능하다.

이웃 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원형 50m 둘레 내외였으나 해방과 6·25 전후 혼란기에 심하게 훼손되었으며 

약 20년 전 숭뢰저수지 신축시 제방 구간에 놓여 있던 낙성돈이 완전히 멸실되었다고 한다. 

▲ 숭뢰저수지

 

123. 낙성동(樂城洞)

 

- 화남 고재형(華南 高在亨, 1846~1916)


神城洞口聽農歌

신성동 입구에 권농가가 들리는데,


頭着黃冠背着簑

머리에 황관 쓰고 도롱이를 등에 졌네.


相語今年粮道足

금년 양식 풍족하다 서로들 말을 하고,


前冬結網受錢多

지난 겨울 그물뜨기로 돈도 많이 벌었다네.


○ 송정면(松亭面)은 강화부 관아의 북쪽 10리 지점에 있다. 낙성동(樂城洞)은 옛날에는 신성동(神城洞)이라고도 했다.

낙성돈(樂城墩) 낙성포(樂城浦)에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물을 짜는 일을 생업으로 삼고 있다.

▲ 이곳에 사시는 어르신(80세)께서 상세히 설명해 주신다

이곳 저수지 제방이 생기기 전에 저쪽에 있었는데 이곳에 저수지를 축조하면서 사라지게되었다고 말씀해주신다.

 

대산리 [大山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리(里)이다.  

 
마을이 평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숭뢰저수지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넘말, 돈대납성개, 돌모루, 벌말, 소산이가 있다.

넘말은 마을이 소산이 서쪽, 등성이 너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돈대납성개는 납성개의 아래에 있는 마을로 낙성돈대가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돌모루는 마을에 돌이 많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벌말은 마을 앞에 큰 벌판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산이는 대산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송학골 위쪽이 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산물로는 호박고구마, 강화순무, 화문석이 있다.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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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