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겨울스러운 한파가 몰려왔다
날씨가 춥다고 집안에 있을수만은 없지 않은가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꿈꾸며
토요일에는 예단포를 돌아보고
일요일에는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수안산에 오르다.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결이 느껴진 곳에 내 마음 머물게 하여주오
그대 긴 밤을 지샌 별처럼 사랑의 그림자 되어 그 곁에 살리라
아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정녕 기쁨이 되게 하여주오
그리고 사랑의 그림자 되어 끝없이
머물게 하여주오
한순간 스쳐 가는 그 세월을 내 곁에 머물도록 하여주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을 사랑은 영원히 남아 언제나 내 곁에.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석부두 화순반점과 월미도 석양 노을 (0) | 2017.01.26 |
---|---|
운동, 숙제처럼 하면 오히려 병된다 (0) | 2017.01.18 |
친구들과 휴일 산책 (0) | 2017.01.09 |
각시당 우음도 라이딩 (0) | 2017.01.07 |
1월1일 영종도 잠진도 거잠포구 일출 (0) | 2017.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