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 로드 라이딩 (예정)
"극한에 대한 도전"도 있고 "무한에 대한 도전"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을 느끼면서 자유롭게 달리는것을 원한다.
The 높이
The 멀리
The 힘차게
서울에서 강릉까지 기름값 안들이고 차 밀리는것에 대한 스트레스 안받으며 자연을 느끼고 가는 방법은 걸어가거나 말타고 가거나 자전거 타고 가는 방법 등등...이 있다
그중 우리는 자전거 타고 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귀가는 고속버스 이용)
2013년 7월 27(토)~28(일)일 바람에 옷깃이 스치듯 서울 ~ 강릉 갑니다
세부사항은 내일 다시 정리해서 공지합니다.
7월 21일(일요일) 라이딩을 마치고 전체 논의를 하겠습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는 회원님은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코스는 진부에서 대관령이 아닌 오대산 진고개를 넘어갑니다
주요 경유코스 (1000m에 육박하는 높은고개 2개와 500m급의 고개 몇개를 오르내리는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닙니다)
서울 ~ 양평 (전철 점프) 식사 후 ~ 도덕고개 ~ 황재 ~ 횡성 풍수원 성당 ~ 태기산 양구두미재(980m) ~ 진부 ~ 상진부 ~ 월정사 ~ 진고개 (960m) ~ 소금강 ~ 연곡 ~ 강릉 ~ 고속버스타고 귀가
제가 느낀점으로는 서울 ~ 홍천 ~ 미시령 ~ 속초(230km) 구간보다 높은 고개가 많기에 더 힘들었던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해 여름 서울 ~ 대관령 ~ 선자령 ~ 강릉 라이딩 사진 입니다
▲ 용문역 출발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그 여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 2013 한국의산천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 이글님 / 흰구름님 / 조사장님 / 맑은샘님 / 따듯한 가슴님 (6명)
▲ 2012년 이맘때 30도가 넘는 한여름의 열기를 받으며 달렸던 서울 ~ 강릉 라이딩 ⓒ 2013 한국의산천
▲ 잠시 횡성에 자리한 고색창연한 풍수원 성당도 둘러보고 계속해서 고고씽 ~ ⓒ 2013 한국의산천
▲ 2012년 하늘도 바다도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대관령에서 ⓒ 2013 한국의산천
▲ 대관령에서 강릉까지 굽이 굽이 아흔 아홉번 굽이도는 대관령길을 지나서 강릉까지 무한 다운 힐 ⓒ 2013 한국의산천
▲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 2013 한국의산천
▲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승전 ⓒ 2013 한국의산천
자전거는 버스 아래 짐칸에 싣고 가벼운 마음으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 우리는 이제 힘들게 달려서 도착했던 강릉을 떠나갑니다. 편안하게 차창밖 풍경을 즐기며 ⓒ 2013 한국의산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샤워를 하고 땀에 젖은 옷을 산뜻하게 갈아입고 강릉을 떠나갑니다. 그러다가 이내 잠이 들었지만...
아무리 힘든길이라도 끝은 있었습니다
아무리 먼길이라도 끝이 있었습니다
그 길의 끝에서 느끼는 환희의 기쁨과 황홀함을 맛보고자 또 다시 길을 떠납니다
sans toi m'amie! sans toi m'amie! (그대가 없다면! ) - 아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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