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과 둑실리 임도 달리기
아름다운 친구들과 아라뱃길과 둑실리 싱글 코스 달리기
▲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 흰구름님 / 따듯한가슴님 (3명) ⓒ 2012 한국의산천
아라뱃길 자전거도로는 평지도로이기에 조금 심심하고 건조하다. 그래서 운하 옆에 있는 둑실리 산길로 연계하여 싱글 임도를 달렸습니다.
▲ 아라뱃길에서 ⓒ 2012 한국의산천
사랑은 늘 도망가 - 이문세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 지더라
이별이란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는데 무얼찾아 이길을 서성일까 무얼찾아 여길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림움이 쫒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 코너링 주의구간 ⓒ 2012 한국의산천
보기보다 경사가 있는곳이며 코너링을 잘 하면서 과감하게 내려와야 하는곳이다 우물쭈물하다가는 자빠링하기 딱 좋은곳이다
MTB를 타는것 그것은 매우 즐거운일이다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지즉위진애 애즉위진간 간즉축지이비도축야)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 유한준(兪漢雋 1732 - 1811 : 조선 정조시대 문장가 )
▲ 임도 끝부분의 다운힐 이곳 역시 과감하게 빠른속도로 내려와야 한다 ⓒ 2012 한국의산천
▲ 아라마루 전망대 아래를 지나며 ⓒ 2012 한국의산천
▲ 아라마루 전망대 ⓒ 2012 한국의산천
아라뱃길 계양산 협곡구간에 원형모양의 전망대인 '아라마루 전망대가 있다. 유리로 돼 있는 바닥 아래로 아라뱃길이 내려다 보인다. 밤에는 난간과 바닥의 반짝이는 조명이 은하수처럼 아름답게 반짝인다.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강 응아지 나루 (0) | 2012.06.13 |
---|---|
아라뱃길 라이딩 (0) | 2012.06.10 |
홍천강 라이딩 (0) | 2012.06.09 |
홍천강 (맑은샘님 카메라) (0) | 2012.06.08 |
홍천강 (이글님 카메라) (0) | 2012.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