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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삼성산 삼막사 라이딩 1

by 한국의산천 2011. 4. 12.

 

삼성산 삼막사 라이딩 1 [2011 4 10 일요일 챌린지팀 정기 라이딩]

우리는 거친호흡 몰아쉬며 자징구 타고 너른 들판을 달리고 높은 산을 오른다. 

 

모든 인간은 '역마'에 꿈을 어느 정도 안고 산다. 먼지와 소음에 뒤덮힌 일상을 훌훌 털어버라고 아무런 구애받음도 없이 산맥과 사막과 강물을 바람처럼 떠 돌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인간이 꿈꾸는 것은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근원적인 향수를 인간 모두가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 중에서-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가자 어여 가자

 

▲ 송내역에서 이글님과 만나서 안양천으로 이동 ⓒ 2011 한국의산천

▲ 자전거 천국 송내  ⓒ 2011 한국의산천

사람이 걷는 길에는 모든 자전거가 갈 수 있다. 자신의 자전거가 없다는 일은 정말 슬픈 일이다. 왜냐면 ... 자전거는 자유 그 자체이기에.... 

 

▲ 안양천에서 모두 합류를 한 후 챌린지팀 정기라이딩을 시작합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이른 아침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있습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안양에 위치한 삼성산을 향해 달려가는 챌린지팀 ⓒ 2011 한국의산천

▲ 약간의 업힐구간도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오릅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안양에 접어들었습니다. 삼성산 줄기가 보입니다 ⓒ 2011 한국의산천

 

삼성산 (481m. 서울 관악 금천 경기 시흥)

경기도 안성군의 칠장산에서 달기봉,함박산, 석성산,광교산을 거쳐 북서로 뻗은 산줄기가 서울 한강 남쪽에 이르러 관악산과 삼성산을 이루어 놓고 있다. 관악산, 삼성산은 양쪽 봉우리가 서로 이어져 있어 일반 등산객들은 삼성산을 관악산의 한 작은 봉우리로 여겨 삼성산 정상에서도 관악산에 오른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여 요즘은 특별하게 둘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왕도남방의 화산이라하여 고래로 이에대한 애화와 전설이 많고 옛날에 원효,의상,윤필의 삼성이 입산 할 때 맹수들이 봇짐을 싸들고 양주,광주 등으로 이사를 갔다하기도 하고 또한 강감찬 장군의 재채기 소리에 놀라 맹수가 피신 하였다는 설화도 있다

 

안양의 진산인 삼성산의 유래는 신라 문무왕때 원효등 삼성이 아암을 지어 수도하던 곳으로 삼막사의 기원이 되었으며, 삼성으로 성화시켜 삼성산이라 하였다는 설과 고려 말기 지공,나옹,무학의 세고승이 이곳에서 각기 수도한 산이라 하여 삼성산이라 하였다는 설등이 있다.

 

 

▲ 경인교대정문에 도착. 참교육님 ⓒ 2011 한국의산천

▲ 장미님 ⓒ 2011 한국의산천

▲ 유관장님 ⓒ 2011 한국의산천

▲ 브라보님 ⓒ 2011 한국의산천

▲ 이글님 ⓒ 2011 한국의산천

▲ 오늘 사진촬영, 기록을 담당한 저 한국의산천 입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경인교대정문에서 삼성산을 향해 무한업힐구간을 달려 올라갑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삼막사로 오르는 업힐 초입에서 ⓒ 2011 한국의산천

살다보면 때론 앞으로는 진로도 안보이고 뒤로는 퇴로도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

길게 펼쳐진 업힐구간에서 더욱 더 그러하다. 그러나 열심히 패달을 구르며 자신과 싸워서 이겨낸 만큼 앞으로 나가고 산 정상에 설 수있는 것이다

 

 

 

 

 

 

 

 

 

▲ 계속해서 삼성산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 2011 한국의산천

아래 페이지에 계속해서 삼성산 삼막사 라이딩 2와  풍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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