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 라이딩 출발 3일전

幸福이란 지금 내게 있는 자전거를 가지고 열심히 재미있게 타는것이고, 좋은 자전거를 가지고 있으면서 달리고 싶은 의욕이 일어나지 않을 때 그때는 不幸한 것이다.

 

해남 땅끝으로 출발 3일전입니다  (18일. 아침 6시 출발)

준비는 다 되셨는지요 다시 한번 점검 부탁드립니다 (450km / 1일간 200km 주파해야 합니다 체력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 200km란 서울 잠실에서 강원도 속초까지의 거리입니다

  

서울 출발 ~ 첫날 1박 논산(200km) ~둘쨋날 함평·나주(200km) ~ 세째날 해남 땅끝 도착(100km) 후 귀경

 

※ 라이딩 복장은 자유롭게 입으시되 팀복 져지는 지참하시기를 바랍니다 .   

 

TO : 첼린지 팀

서울 여의도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2박 450km 라이딩 Study 하십시요.

(간혹 우회로를 이용하여 500km가 넘을 수도 있습니다. 출발 일시, 준비물...상세한 안내는 개별적으로 문자 발송합니다 )

 

최남선 선생의 '조선상식문답'에 따르면, 땅끝에서 서울까지 1000리, 서울에서 최북단인 함경북도 온성까지 2000리를 헤아려 , 이로부터 '3000리 강산' 이라는 말이 유래했다. 즉 서울 ~ 해남을 달리면 삼천리 금수강산의 삼분의 일을 돌아보는 셈이다.

  

 

우리는 최고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빠른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목적지를 향하여 꾸준하게 끝까지 다가 갈 다름이다

 

We can do it.

We can do everything. 

 

 

 

아래는 중요한 사항이니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준비물 

MTB, 헬멧, 클릿화 착용, 배낭(배낭커버), 라이트, 물통, 고글, 장갑, 안면마스크, 우의, 윈드재킷, 예비옷(상의져지,하의,속옷,타올,양말), 칫솔, 튜브, 펑크수리패치, 펌프, 휴대폰.

 

※ 장거리 라이딩시 엉덩이가 아픈 경우는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허벅지 안쪽 피부가 쓸림으로 인하여 라이딩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속옷을 착용하지 않으시거나 또는 적절한 속옷을 착용하시고 바디글라이더, 바세린 또는 미끄러운 크림을 발라 피부의 쓸림을 미연에 예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속옷이 땀에 젖거나 비 또는 물에 젖으면 피부 쓸림 현상이 즉시 나타나므로 속옷은 여유있게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식사는 식당에서, 음료와 행동식은 이동중에 수시로 마트에서 보충할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일은 잘 먹고 열심히 패달링하여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 일입니다)  

 

※ 안전을 위하여 심야 야간 라이딩은 긴 시간 하지 않습니다 (단 : 라이트는 꼭 준비하십시요)

※ 비가 내려도 예정대로 계획에 따라 출발합니다.

※ 서포터 및 서포트 차량은 없으며 중도 탈락자는 개별적으로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귀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