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타리님과 한강 라이딩

한강에서 라이딩 [2010 · 6 · 9 · 수요일 맑음 한국의산천]

 

아침 5시에 일어나 집을 나섰습니다. 아침 일찍 한강변을 돌고 출근할 계획입니다. 

  

▲ 아침 일찍 출근 전 2시간 정도 한강변과 상암경기장 주변을 라이딩 했습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메타세콰이어 길의 소실점으로 모든것이 빨려 들어 갑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성산대교 아래에서 출발하여 상암경기장, 하늘공원을 올라 다시 원점회기 하고 출근하였습니다ⓒ 2010 한국의산천

 

퇴근 무렵 전화를 했다

- 하늘타리님 한강 라이딩 어때요?

- 좋죠... 성산대교 아래 매점에서 만나요. 7시 반까지  

 

역시 쿨하다

 

 

▲ 노을을 바라 보는 하늘타리님 ⓒ 2010 한국의산천

거의 1년만에 뵙는것 같다. 한참 전에 잔차를 잃어버려 많이 속상해 하셨는데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MTB를 새로이 장만했다.

화이트와 블랙으로 양분되어 조화를 이루는 배색이 독특한 아름다운 그녀의 애마 멋지다. 

거금을 들여 또다시 구입하셨다. MTB 타기 역시 대단한 중독이다.

 

 

 

 

 

▲ 1년만에 만난 하늘타리님 ⓒ 2010 한국의산천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자식을 위해 좋은 환경을 찾아 이사를 세번씩이나 한 '맹모삼천지교'라는 고사가 있다.

오래전 민방위 훈련때 사이렌이 울려 길가던 사람이 대피 할 때에 지하의 대형 서점으로 대피한 사람은 책을 읽고 책을 사가지고 나왔지만 호프집으로 피한 사람은 술에 취해서 나왔다는...

 

우리는 매점 앞에서 만났기에 어쩔수없이 시원한 캔맥주 두개를 샀다.

 

  

▲ 흐미~아름다운 저녁 노을에 빠지셨네요 ⓒ 2010 한국의산천

 

  

▲ 이제 달려 볼까요? ⓒ 2010 한국의산천 

 

 

 

▲ 하늘타리님의 잔차는 앞쪽은 하얀색 몸체 뒤쪽은 블랙계열로 배색이 되어 세련된 칼라다 ⓒ 2010 한국의산천

옆에서 추월하며 사진 촬영. 하늘타리님은 잔차 구력은 대단하시다. 그렇기에 역시 잘 달린다.

하늘타리님은 등산과 탁구, 사진 촬영, 잔차타기를 즐겨하지만 그중에 제일은 역시 잔차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라이딩 중에 오버헤드 샷 ⓒ 2010 한국의산천

 

 

   

 

 

 

 

 

▲ 오늘 하늘타리님 덕분에  멋진 곳을 몇군데 알게 되었습니다 ⓒ 2010 한국의산천

하늘타리님은 좁은 싱글코스 약3~40cm되는 아주 좁은 구간도 흔들림 없이 안정된 자세로 참 잘 달리신다. 멋지다.    

  

▲ 하늘타리님의 애마 ⓒ 2010 한국의산천 

 

 

▲ 대학생 자제분이 있지만 언제나 20대로 보이는 하늘타리님 ⓒ 2010 한국의산천

 

 

 

▲ 하늘타리님 오늘 좋은 곳 리딩하며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 한국의산천  

오늘은 출근전에 이곳에서 잔차를 타고 하늘공원쪽으로 돌아서 아침 운동을 하고 출근했다. 저녁에도 역시 이곳에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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