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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좌방산 널미재 mtb 2

by 한국의산천 2010. 4. 4.

시작이 끝인지, 끝이 시작인지 알 수 없는 우리의 길을 달렸다 [2010 · 4 · 4 · 일요일 · 한국의산천 우관동]

 

널미재 ~ 장락산 ~ 좌방산 ~ 널미재 2

윗글 장락산에 이어 좌방산으로 갑니다 (윗글 장락산 왕터산 라이딩 코스 보기 클릭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492 )

 

오늘 코스는 거리에 비해 상당히 빡센구간이 있기에 시간이 제법소요되는 구간입니다

좌방산 섭일고개와 장락산 널미재는 내리막 없이 계속 업힐(Up Hill) 해야하는 구간으로 그 길이가 각각 5km에 이른다. 체력과 인내를 요구하는 결코 쉬운 코스가 아니다.

40km 중 10km 무한 업힐, 나머지 구간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대로 이어집니다

 

 

▲ 좌방산 오름길은 폐교되어 지금은 무술수련원으로 사용되는 옆길로 들어간다 ⓒ 2010 한국의산천

 

 

 

 

▲ 계속해서 고도가 높아지는 헤어핀 구간 ⓒ 2010 한국의산천

좌방산으로 오르는 길은 고행의 길이다. 무한업힐을 하면서 세상 시름 다 잊는다.

 

▲ 만만치 않은 경사의 헤어핀 구간 오른쪽 상단에 친구가 힘겹게 바퀴를 굴리고 있다 ⓒ 2010 한국의산천

 

 

▲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니... 그 길이 발 앞에 펼쳐집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발산리에서 한덕리로 넘어가는 빡쎈고개 '섭일고개 정상에서 기념 촬영 ⓒ 2010 한국의산천

이곳에서 홍천강가 도리소 전원마을까지는 논스톱으로 내려갑니다. 시속 60km 까지 속도가 나는 포장도로로 그래도 조심하여야 할 구간입니다

왜냐면. 넘어지면 대형사고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도리소 전원마을까지 포장 도로이지만 그 이후 한덕리까지는 또 다시 산을 넘어 내려가고 또 다시 오르고 연속입니다

 

 

 

 

▲ 이번에 도로포장을 하여 시속 60km 까지 나오는 구간이지만 과속은 금물입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개야강변 맞은편에 자리한 도리소 마을에 도착합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어릴적부터 칭구 행복한 도전, 후배 윤 일 ⓒ 2010 한국의산천  

▲ 도리소 마을에 도착하면 아스팔트는 끝나고 비포장이 시작됩니다 ⓒ 2010 한국의산천

도리소 마을에서 임도는 왼쪽의 강변쪽이 아닌 직진하는 산쪽으로 이어지는 비포장 도로가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 홍천강과 나란히 달리는 임도 ⓒ 2010 한국의산천 

▲ 드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개야리 강변 ⓒ 2010 한국의산천  

▲ 임도와 나란히 달리는 홍천강 개야리 강변 ⓒ 2010 한국의산천   

▲ 산 사면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임도, 그 길을 지나 산능선을 넘어가야 합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한덕리에 도착 ⓒ 2010 한국의산천  

▲ 한덕리 농촌 전통 테마 마을 ⓒ 2010 한국의산천  

 

▲ 홍천강을 가로지르는 한덕리 마을 다리 ⓒ 2010 한국의산천  

 

 

 

▲ 이제 모곡에서 널미재를 향하여 5km 쉬지않고 무한 업힐합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업힐 구간에서 제일 부러운것은 자동차와 오토바이였습니다 아! 너무 힘들어~!!! ⓒ 2010 한국의산천   

▲ 허벅지는 터질듯하고 심장도 마찬가지, 그래도 가야지 머~~~ 이를 악물고 페달을 밟습니다  ⓒ 2010 한국의산천

운동을 하기위해 잔차를 타는것이 아니라 이제는 잔차를 타기위해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할 시간이 왔다.    

▲ 도로 반사경을 보며 단체사진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윤일, 행복한 도전 ⓒ 2010 한국의산천  

▲ 널미재 도착 ⓒ 2010 한국의산천

끊임없이 이어지는 무한 업힐 5km 널미재까지...

우리팀이 오늘의 널미재에  도착하자 곧 이어 다른 팀이 속속 올라 도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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