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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가족

일요일 즐기기

by 한국의산천 2009. 8. 30.

일요일 쉬는 날인가?

나는 쉬지 않고 가족들과 이곳 저것 천천히 돌아 다니며 놀았다

일요일은 나에게 있어서 쉬는 날이 아니고 노는 날이다. 

 

비 내리는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고 영흥도로 출발했다

연속 2주째 영흥도를 간다.

왜?

지난 주 가족 모두 식사하러 영흥도 회센타에 갔다가 돌아 오면서 길가 원두막에서 포도 2박스를 사면서 지갑을 분실했는데, 영흥도의 횟집 주인이 주워서 보관하고 있었다

그것을 찾으로 고고싱~

 

▲ 오이도 제부도 방향으로 달리는 잔차행렬 ⓒ 2009 한국의산천 

  

 

▲ 지갑을 주운 사람이 운영하는 영흥도 수산시장 횟집에서 회를 먹고 매운탕으로 점심식사 ⓒ 2009 한국의산천

지갑을 돌려 받았다.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그리고 신용카드와 몇가지 중요한 증명카드가 모두 그대로 있었다. 약간의 돈만 사라졌다. 다행한 일이다.   

 

▲ 지갑을 찾고, 식사를 마치고 십리포해수욕장, 농어바위, 장경리 해수욕장으로 돌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 2009 한국의산천 

▲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둘러보기 ⓒ 2009 한국의산천 

▲ 발에 모래 묻히기를 싫어하는 손주 휘준이 ⓒ 2009 한국의산천 

 

 

 

 

▲ 집으로 돌아와 딸과 같이 잔차타기.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잔차를 탓다  ⓒ 2009 한국의산천 

 

▲ 중동 호수공원 옆 타이거 월드에서 ⓒ 2009 한국의산천 

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가 그려져있는 져지 상의 디스커버리를 보니 어제 미국에서 발사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생각난다.

참으로 대단하고 부러운 일이다

 

세 차례 발사를 연기했던 미국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현지시각으로 28일 오후 11시 59분에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디스커버리호는 8분 뒤 궤도에 안착했으며 현지 시각으로 30일 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호는 지난 25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와 연료 밸브 이상 등의 이유로 세 차례 발사가 연기됐었다.

 

▲ 일요일은 휴일이다 ⓒ 2009 한국의산천

휴일은 쉬는 날이라고 한다 또는 노는 날이라고도 한다. 노는 날과 쉬는 날의 차이는 뭘까?

누가 그랬다 토요일은 놀토가 아니고 쉴토라고....

 

휴일에는 먹고 자며 또 잠자고 자고 또 자고 먹고 편안하게 쉬는 이에게는 휴일은 쉬는 날이다.

나에게 있어서 휴일은 이곳 저곳 쏘아다니며 놀아야 한다 그래서 나에게는 쉬는 날이 아니고 노는 날이다.

  

▲ 딸과 함께 잔차를 타며 ⓒ 2009 한국의산천 

중동 호수공원옆 타이거 월드 공터에서는 풍물시장이 열리고 있다 

 

 

 

▲ 중동호수공원을 딸과 같이 잔차를 타고 23바퀴 돌았다 ⓒ 2009 한국의산천

오후 5시 부터 저녁 9시까지 잔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딸과 집사람은 풍물시장으로 구경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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