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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섬강 강천리 강촌풍경

by 한국의산천 2009. 5. 27.

섬강교 주변 강천리 강촌풍경 [2009 · 5 · 27 · 수요일 (날씨 매우 더움 30˚C) 한국의산천]

 

원주를 다녀오면서

먼곳에서 업무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그 주변을 돌아봅니다 습관처럼...

 

▲ 섬강이 남한강에 합류되는 지점 흥원창지 앞 은담포 ⓒ  2009 한국의산천

 

섬강은 이곳에서 남한강과 합류된다. 예전에는 흥원창지가 있던 곳이다.

이곳은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 이루어진 합수물로 '은담포'라고도 한다. 그 당시 이곳에는 2백섬씩을 운송하는 배 21척이나 배치할 정도로 위상이 높았다고 한다.

  

▲ 흰구름이 좋아서 촬영 ⓒ 2009 한국의산천 

▲ 파란 하늘도 좋지만 흰구름 떠가는 하늘도 보기 좋다. ⓒ 2009 한국의산천 

 

한적한 국도 참 좋다. 

  

▲ 소박한 자연 그대로의 강 풍경이 좋다 ⓒ 2009 한국의산천

 

섬강은 강원도 횡성군, 원주시를 남서류하는 강으로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섬강이 어디메뇨 치악이 여기로다”라고 예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지녔지만 정확한 발원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 때문에 섬강의 발원지는 청일면 속실리와 신대리 낙수대, 봉명리 수리봉 등으로 기록되고 있는 형편이다.

 

섬강의 길이는 103.5㎞로 한강의 제1지류로서 두꺼비 섬(蟾)자를 써서 섬강이라 한 것은 이 강의 하류, 간현유원지 부근에 두꺼비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것이다. 섬강 하류에 위치한 간현유원지는 맑은 물, 넓은 백사장, 병풍을 둘러친 듯한 기암괴석 등이 함께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난 국민관광지이다.

  

 

▲ 섬강 ⓒ 2009 한국의산천

유유히 흐르는 섬강을 내려보며 영화 플라이 낚시를 하며 가족애가 돋보인 "흐르는 강물처럼"을 떠올렸고, 지난 어버이날에 딸 아이가 선물한 책 " 흐르는 강물처럼"을 생각했다. 

 

깊은 밤을 흐르는 한줄기 강물처럼 두려움도 슬픔도 없이 나아가라. 마침내 바다에 다다를때까지 -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

 

▲ 문학동네 刊 흐르는 강물처럼 ⓒ 2009 한국의산천

지난 5월 8일 어버이 날에 딸아이로부터 선물 받은 책 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지음  

책 표지 뒷면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당신은 꿈꾸던 人生을 살고 있습니까? 

 

 

 

  

▲ 정겨운 간판 "마을 구판장"  ⓒ 2009 한국의산천

 

▲ 큰물이 나면 이곳이 모두 강으로 변하는 곳이다 ⓒ 2009 한국의산천

 

▲ 강 가운데는 모래톱에는 숲이 형성되었으나 큰물이 지면 이곳 역시 모두 강으로 변한다 ⓒ 2009 한국의산천 

 

 

 

 

 

 

▲ 많은 차량으로 정체가 심한 귀가길의 영동고속도로 ⓒ 2009 한국의산천

 

섬강 간현교반 둘러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184

흥원창에서 조포나루까지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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