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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문화문학음악

그리움

by 한국의산천 2008. 11. 15.

가을 비가 내리며 가을이 저만치 떠나가네

 

 

그리움

-이동원-

 

그리움을 사랑의 기쁨이라 해도 그대는 그대는 모르리라 긴 세월 이별에 익숙해지면 그때는 알려나

서로 마음에 고향 같은 사람 그대는 돌아서 떠났으니 기나긴 그리움도 너그러움도 나의 것

사람의 뒷모습에 시작되던 그리움을 그대는 정녕 모르리 무심히 떠난 그대 그리워 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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