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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화홍문3

정조의 못다 이룬 꿈 화성 정조의 못다 이룬 꿈 화성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華城) ▲ 수원천 위에 지어진 화홍문의 야경 ⓒ 2010 한국의산천 불행과 불운의 학자 군주 정조 노론의 나라가 아닌 왕의 나라 백성의 나라를 꿈꾸었던 정조 정조의 죽음은 실로 조선의 죽음이었다. 정조의 개혁 실패는 조선의 개혁 실패였다. 그는 전환기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다. 그의 방황은 조선의 방황이었다. 그의 죽음으로 조선의 방황은 멈추었다. 그것은 쇠락의 길이었고 國亡의 길이었다. 조선의 혼이었던 정조가 죽고 조선이 망하는데 걸린 시간은 정확히 100년이었다. ▲ 화성은 정조께서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옮기고 왕권을 강화할 의도로 축조한 성이다. 이곳 수원에는 정조의 숨결이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다. 누가 떠나고 누가 남는가 위대한 .. 2010. 12. 15.
수원 화성 야경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華城) 야경 [답사·사진 2008.1.21.(월요일 밤 10시) 한국의산천] 눈이 쌓인 城의 야경을 촬영하러 퇴근 후 답사를 갔으나 눈은 없었다. 화성의 성벽은 조명의 방향이 아래에서 위를 비춰주므로 성벽의 상단이나 건물의 처마 위쪽 지붕 부분은 어둠에 묻히기에, 눈이 쌓임으로 해서 .. 2008. 1. 22.
수원 화성의 가을 수원 화성(華城)의 가을풍경 (동북각루 방화수류정와 화홍문) 답사 촬영 2007.10.19. 금요일 [ 한국의산천] 비온 뒤 파란하늘을 보여 주는 가을 오후, 수원에서 업무를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에 하늘이 너무 푸르러 점심조차 건너뛰며 잠시 옆길로 빠져서 외도를 했습니다. 모두 파란 가을 하늘 탓이라고 말.. 2007.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