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칼국수1 영종도 라이딩 영종도 구읍뱃터 라이딩 2021 10 16 바람불고 갑자기 추운 토요일 집을 나서니 날씨가 생각보다 매우 춥다 바람막이를 입고 계양역으로 달렸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영종도로 이동 낙엽에 띄우는 엽서 - 고은영 잘 가라 그대 기쁨이 되었던 그대 사랑으로 머물던 지상에 행복했던 기억을 접고 찬란한 웃음을 떼어놓으며 암전으로 돌아서 가는구나 아, 고뇌의 흔적으로 비워 낸 넋들은 그 뜨겁던 청춘을 내려놓고 고통으로 멍든 붉은빛 눈물과 이별을 수놓는 노란빛 손수건을 흔들며 이제 떠나가는구나 저 먼 레테의 강 예상외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공항철도 영종역으로 이동하여 귀가 2021.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