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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최치원2

[박종인의 땅의 歷史] 서산 소나무 숲 속에는 봄이 아득하였다 [박종인의 땅의 歷史] 서산 소나무 숲 속에는 봄이 아득하였다 255. 이 땅을 물들인 세 가지 봄 풍경 봄에는 꽃을 즐긴다. 그리고 가을에 열매를 거둔다 - 서산 유기방 고택 수선화./박종인 박종인 선임기자 입력 2021.04.14 03:00 | 수정 2021.04.14 03:00 실용주의 학자 홍만선(1643~1715)이 봄을 즐기는 방법은 냉정했다. 그에게 꽃과 봄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었다. ‘땅에 맞게 나무를 두루 많이 심는다(隨地所宜 雜植樹木·수지소의 잡식수목). 그러면 봄에는 꽃을 즐기고 여름에는 그늘을 즐기며 가을에는 그 열매를 먹는다. 또 나무가 크게 자라 재목이 되고 쓰임이 되니 꽃과 그늘과 열매와 재목이 모두 여기에서 나온다(春則賞花 夏則蔭涼 秋則食實 以至材木器用 亦皆取資於是·춘즉상.. 2021. 4. 14.
고군산군도 라이딩 1 고군산군도 라이딩 1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 64개의 유 · 무인도중 다리로 이어진 야미도~ 신시도 ~ 무녀도 ~선유도 ~ 장자도 ~대장도 둘러보기 점점이 군락을 이루며 바다에 떠있는 산들 ... 군도. 고군산군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위치하는 섬들을 말한다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무녀도(巫女島)·선유도(仙遊島)·신시도(新侍島)·방축도(防築島) 등 6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16개가 유인도(有人島)이다. 고려시대에는 이곳에 해상을 지키는 수군진영을 두고 군산진이라 불렀으며, 조선 세종 때 진영이 인근의 육지로 옮기면서 지명까지 가져가고 그러다보니 이 섬들은 옛날(고)의 군산이란 뜻으로 고군산군도가 됐다 새만금방조제가 준공되고 이어 신시도에서 섬과 섬 사이..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