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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천상병시인2

아내사진 강화도 황청포구 건평항 석양노을 천상병시인 귀천공원 아내와 함께 호젓하게 강화도 드라이브 강화도 황청포구 건평항 석양노을 천상병시인 귀천공원 ▲ 건평항의 석양 노을 경남 마산이 고향인 그는 늘 바다를 그리워했으나 돈이 없어 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를 드나들며 향수를 달랠 수 밖에 없었다. 어느 날,천상병은 건평나루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끄적인 것을 동행한 고향 친구 박재삼 시인에게 건네주었다. 메모지에 적힌 시가 그 유명한 귀천(歸天)이었다. 빈한하게 살았던 그에게 술보다 더 좋은 친구는 없었다. 귀천(歸天)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그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2020. 12. 20.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26 강화도 건평항 천상병 귀천공원 가는 길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스물 여섯번째 이야기 [2018 · 1 · 13 · 눈 내리고 흐린 토요일] 강화도 건평항 천상병 시인 기념공원인 귀천공원 가는 길 라이딩 코스 : 김포 대명항~ 초지대교 ~건평항 ~해안도로 ~ 선수리 후포항 ~ 마니산 입구 ~ 대명항 (48km) ▲ 외포리와 후포항 중간쯤에 자리한 건평항 그리고 그 옆의 작은 녹지공원에 조성된 귀천공원 내비게이션 검색시 '건평항'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건평항은 선수리 후포항에서 외포리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나오는곳으로 포구로 10개 남짓한 횟집이 있는 한가로움을 간직한 작은 포구입니다 183. 건평동(乾坪洞) - 화남 고재형(華南 高在亨, 1846~1916) 名是乾坪卽水坪 이름은 건평이지만 물 많은 수평인가, 滿堰春波灌稻粳 뚝에 가득 .. 2018.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