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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조지훈2

경북 영양 지훈길·두들마을길 이문열 자전거 타고 둘러볼 길   [길을 품은 우리 동네] 경북 영양 지훈길·두들마을길  文鄕의 향취 [출처 :서울신문]    면적은 서울의 1.3배이지만, 인구는 1만 8000명. 경북 영양은 중부고속도로 입구에서 차로 1시간 30분을 더 가야 닿을 수 있는 두메산골이다. 흔한 4차선 도로나 신호등조차 이곳에선 사치다. 하지만 영양은 오일도·조지훈·이문열 등 내로라하는 대가들을 연거푸 배출한 넉넉한 ‘문향’(文鄕)이다. 옛 이름 고은(古隱)처럼 수백 년 된 고택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밤이면 마구잡이로 쏟아져 내리는 별 무리에 없던 감수성도 살포시 샘솟는 곳. 권오승 영양군 부군수는 “영양의 이런 특이점이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문인을 배출하게 한 원인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조지훈의 주실마을과 이문열의 .. 2012. 8. 22.
승무 조지훈 용주사 승무 조지훈 [2008· 6· 17 화요일· (날씨: 비 장마시작) 한국의산천] 정조 융건릉 & 회양나무...그리고 용주사의 승무 ▲ 경기 화성 용주사 ⓒ 2008 한국의산천 조지훈님은 1938년 용주사에서 영혼의 고뇌를 춤으로 승화시킨 승무를 참관하고 영감을 얻어 詩"승무"를 쓰게 되었다. 산에서 내려오며 숲이 우거진 도고산 동막골로 접어들며 조지훈님의 '승무'를 외우며 내려왔더니, 곁에서 같이 걷던 친구가 詩 전문을 올려 달라기에 이곳에 참고 자료와 함께 올립니다. ▲ 2005년 6월5일 용주사에서 촬영 ⓒ 2008 한국의산천 ▲ 2005년 6월5일 용주사에서 촬영 ⓒ 2008 한국의산천 ▲ 2005년 6월5일 용주사에서 촬영 ⓒ 2008 한국의산천 조지훈님은 1938년 용주사에서 영혼의 고뇌를 춤으.. 2008.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