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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이현상3

또 하나의 큰산 지리산 그리고 이현상과 차일혁 이현상이 천국에서 미소짓는 그날까지...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 것이 역사라는 이름의 장강대하일 것이다. 그러나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니, 기억 또한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이 그 기억을 적어두는 기록이다 -이현상 평전 발문(김.. 2011. 6. 18.
고독한 혁명가 파르티잔의 영웅 이현상 연보 올 1월에 쓴 <이현상 평전>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北이 버리고 南이 저주한 최후전선 빨치산 항전대. 고독한 혁명가, 외로운 파르티잔(빨치산)의 영웅 火山 이현상 [한국의산천] 젊은 나이에 사망한 작가나 시인, 예술가에 대해서 대중은 말한다. 천재시인. 천부적인 기질을 가진 예술가의 안타까운 .. 2008. 7. 25.
이현상 평전 이데올로기는 반드시 적대되는 이데올로기를 낳기 마련이다. 악착같은 공산주의적 이데올로기는 이에 못지 않은 투철한 반공(反共)이데올로기를 낳으며 서로간에 총부리를 겨누며 쫓고 쫓기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무서운 것이다. 누구라도 자신의 이념과 반대되는 세력에 대해서는 폭력적이고 전투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땅에 전쟁이 없기를... 고독한 혁명가, 외로운 파르티잔(빨치산)의 영웅 火山 이현상 [글,사진 우관동] 이현상(1905-1953)은 한국 현대사의 격류를 건너 갈 때 반드시 딛고 가야 할 전설적인 민중혁명가이다. 그는 우리 현대사에서 철저하게 소외당해 왔지만 일제 치하 모진 고문과 회유 그리고 12년간의 옥살이에도 어느 한순간 변절하지 않았으며, 해방 후 더욱 가혹해진 탄압과 죽음의 위협 앞.. 200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