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마지기1 열대야 없는 대관령 (강릉·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여기는 열대야 없어요. 밤이면 이불을 덮어야 해요." 밤에도 좀처럼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밤잠을 설쳐야 할 정도로 너무 더워 견디기 힘든 열대야를 피해 찾는 성지 같은 곳이 있다. 해발 832m로 백두대간 등줄기에 있는 열대야 최고의 피서 성지 대관령. "한여름 추워 점퍼 입을 정도" 차박족 달려간 모기 없는 그곳 중앙일보/ 박진호 기자 지난 9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주차장이 무더위를 피해 피서를 온 이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박진호 기자 옛 영동고속도 대관령 주차장 '북적' 9일 오후 8시쯤 강원 평창군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 정식 캠핑장이 아닌데도 이미 주차한 캠핑카 등 차량이 .. 2023.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