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2 느리지만 먼 길을 가는 소 느리지만 먼 길을 가는 소 풍요와 여유와 느긋함을 상징하는 소 2021년은 신축년이다. 육십간지 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가 소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다. 전통적으로 신성한 기운을 가진 흰 소는 백의민족인 우리를 나타내기도 한다. 기존의 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면, '100대 민족문화상징'인 한우가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에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묵묵히 길을 나서 먼 곳에 이르는 행위를 가리키는 성어는 부중치원(負重致遠)이다. 이 말의 유래에 직접 등장하는 동물은 소다. 잽싼 짐승에 비해 퍽 느린 걸음, 우둔해 보이지만 결국 먼 길을 걷는 소의 이미지가 생생하다. 물먹는 소에게 할머니는 손을 얹었다… 고맙구나 [2021 신년특집 - 辛丑年, 소를 말하.. 2021. 1. 1. 신월산 지양산 여월산 신월산 지양산 여월산 트레일 산악 자전거 타고 넘던길을 걸어서 지나다. 휴일 아침 창문을 여니 싸늘한 찬바람이 방안 가득 밀려들어온다. 한편으로는 시원한 느낌이든다 그래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우리가 가야할 길을 막지는 못한다 가고 못가고의 문제는 날씨가 아니라 자신 스스로.. 2013.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