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8 예단포 둘레길의 가을 풍경 예단포 둘레길의 가을 풍경갑자기 추워진 날씨 예단포 둘레길을 걷는데 매우 추웠다.2024 11 5 화요일여행을 다니려면 겨울준비는 미리 하고 봄맞이 준비는 천천히 하라!1789년 파리의 군중들은 혁명을 위해 함께 걸었고, 제1차 세계대전 때 사람들은 힘의 상징으로 행군을 했다.낭만주의적인 철학자들은 산책을 하면서 깊은 사색의 세계로 빠져들었고,종교인들은 도보 순례를 하면서 신과의 만남을 추구했다.지난 200년 동안 걷는 시간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의자가 생기고, 가마와 마차가 생기고, 자전거와 자동차, 기차, 비행기가 만들어지면서 인류에게 걷기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되어가는 중이다. 선택은 의지의 표현이다. 강요되지 않은 자유일 수도 있다.이러한 걷기를 재발견하게 된 것은 17세기 무렵부터이다.산.. 2024. 11. 5. 영종도 하늘정원 풍경 영종도 하늘정원 풍경2024 9 18 수요일(추석연휴 마지막날)※ 2024년 하늘정원 축제 없음 (주소:인천 중구 운서동 2848-6)영종도 하늘정원 아쉽게도 올해는 이곳 하늘정원을 가꾸지 않았기에 예쁜 가을꽃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주차장도 막혀있어서 갓길에 요령껏 주차를 해야 겨우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특별히 가꾸어진 꽃도 없는 무심한 풍경 속에 억새는 서서히 피어나고 있습니다지난해 (2023년) 하늘정원 풍경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00가을 억새 - 정 일 근 때로는 이별하면서 살고 싶은 것이다가스등이 켜진 추억의 플랫폼에서마지막 상행선 열차로 그대를 떠나보내며눈물에 젖은 손수건을.. 2024. 9. 18.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 공원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2023 10 28 하늘색 파란 토요일 2024 수도권 매립지 드림파크 국화축제 풍경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142 2024 수도권 매립지 국화축제 드림파크 국화축제 야생화단지 풍경2024 10월 3일 9일 수요일 개천절10:00 답사 풍경 [한국의산천]축제 첫날 (개천절) 오전에 다녀왔습니다^^개천절 휴일이라 그런지 넓은 3개소의 주차장이 11시 전에 다 찼습니다. 2024 드림파크 국화축koreasan.tistory.com 가을로 가득한 인천 드림파크엄청 넓어서 남녀노소 어린아이 어른 할아벙 모두 모두 즐기기 좋은 곳 입장료 없음 주차장 무료 주소 : 인천 서구 자원순환로 170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인천의 수도권매립지를 시민의.. 2023. 10. 28. 정서진 석양 노을 정서진 억새 정서진 석양 노을 그리고 억새 벗이여 지지 않고 어찌 해가 떠오를 수 있겠는가 지지 않고 어찌 해가 눈부실 수 있겠는가 .. 해는 지기 때문에 아름답고 찬란하다해는 지기 때문에 영원하다. ▲ 정서진 갈매기 포토존(안내문에) 최대 지지 하중 80kg이므로 어린이 이외에는 성인 2명 이상 촬영 금지누구든 떠나갈 때는 - 류 시 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봄이 아니어도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누구든 떠나갈 때는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우리 나누었던 말강에 버리고 가자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때로 용서하지 못하고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우리는 떠나왔네한번 떠나온 길은다시는 돌아갈 수 없었네누구든 떠나갈 때는나무들 사이로 지는 .. 2023. 10. 20. 영종도 하늘정원 코스모스 억새 하얀 억새 손 흔들고 코스모스 아른거리는 드넓은 꽃밭2023 · 9 · 30 · 토요일 영종도 하늘정원 코스모스 꽃밭 개장일2023년 9월 15일 ~ 10월 9일 월요일까지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항명소이다.축제기간인 이번 주에 코스모스 개화가 절정이며 억새도 피어나기에 가을을 느끼기 충분한 곳이다.주차장 넓음 무료주차입장료 없음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코스모스가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물결을 이루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해 질 무렵 서편하늘에 번지는 영종도의 붉은 노을은 더 없이 아름답다너른 벌판이기에 양산도 필요하며 간편 복장에 운동화.. 2023. 9. 30. 상동호수공원의 가을 부천 상동 호수공원의 가을 [2021 11 11 바람부는 목요일 오후] 낙엽에 띄우는 엽서 - 고은영 잘 가라 그대 기쁨이 되었던 그대 사랑으로 머물던 지상에 행복했던 기억을 접고 찬란한 웃음을 떼어놓으며 암전으로 돌아서 가는구나 아, 고뇌의 흔적으로 비워 낸 넋들은 그 뜨겁던 청춘을 내려놓고 고통으로 멍든 붉은빛 눈물과 이별을 수놓는 노란빛 손수건을 흔들며 이제 떠나가는구나 저 먼 레테의 강 가을 억새 - 정 일 근 때로는 이별하면서 살고 싶은 것이다 가스등이 켜진 추억의 플랫폼에서 마지막 상행선 열차로 그대를 떠나보내며 눈물에 젖은 손수건을 흔들거나 어둠이 묻어나는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터벅터벅 긴 골목길 돌아가는 그대의 뒷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것이다 사랑 없는 시대의 이별이란 코끝이 찡해오는 작별.. 2021. 11. 11. 상동호수공원의 가을 부천 상동 호수공원의 가을 오전중에 업무를 마치고 동네 라이딩 귀가하니 올 겨울에도 머리와 귀를 따듯하게 해줄 비니 도착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21. 10. 20. 추석 오후 아라뱃길 왕복 간단 라이딩 가족들이 모여 차례를 지네고 즐겁게 모여놀다가 점심 식사 후 운동삼아 솔라하기 억새 가을 바람에 하얀 손짓으로 나를 반기네 황금 들녁이 좋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은빛 억새가 좋아라 달료 달료 신나게 달리는거야 ㅎ 일상탈출 더 보기 >>> blog.daum.net/koreasan/ 한국의산천 거친 호흡 몰아쉬며 바람 저편 굽이치는 산맥 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 blog.daum.net 2021.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