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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수어장대2

화성에 행차한 정조 [박종인의 땅의 歷史] 284. 사도세자 아들 정조가 은폐해버린 기록들 화성에 행차한 정조 “내 아버지처럼 군복을 입고 산성에 올랐느니라” [박종인의 땅의 歷史] 283. 노론을 떨게한 정조의 한마디 “난 사도세자의 아들이니라” 금등지서의 비밀과 융건릉 경기도 팔달산 수원화성에 있는 화성장대. 장대는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사령부다.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사도세자가 묻힌 현륭원(현 융릉)에 참배한 뒤 화성장대에서 야간 군사훈련을 지휘했다. 많은 의혹 속에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는 아들 정조에 의해 상당량의 사료가 왜곡되거나 삭제되고, ‘무사 기질과 현명함을 갖춘’ 군주로 변신했다. 현륭원 참배길에 정조는 ‘그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해’ 어김없이 군복을 입고 말에 올랐다. /박종인 박종인 선임기.. 2021. 12. 15.
잘 짜여진 단단한 성 남한산성 한번도 점령당하지 않고 깨지지 않은 남한산성 [2014 · 5 · 10 · 하늘 파란 토요일]   택리지의 기록처럼 남한산성은 광주, 성남이요 성남하면 남한산성이 떠오르는 곳이다. 그렇다 성의 남쪽에 자리한 도시이기에 성남시라고 명명되었다.남한 산성(사적 제 57호) 은 북쪽의 개성, 남쪽의 수원, 서쪽의 강화, 동쪽의 광주 등을 지키는 4대 외곽 가운데 동쪽에 자리한 성으로 북한산성과 함게 도성을 지키는 남부의 산성이다. 흔히 남한산성을 위락지 또는 유원지 정도로 생각하지만 남한산성은 우리민족의 자존심이고 가슴아픈 사연을 지닌 곳이다.그리고 생각보다 크고, 높고, 가파른 산이다. 조선 후기 지리서 "택리지"를 보면 여주 다음으로 광주가 소개되고 있다.   여주 서쪽은 광주(廣州)로 석성산에서 나온 한 .. 201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