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2 ♣ 회상의 계절. 人生의 즐거움은 무엇으로 평하는가? 방랑자의 고독한 여행도 인생을 윤택하게 하여줄른지... 시월이 잊혀진 계절이라면 십일월은 회상의 계절이라 말하고 싶다. 저의 2005년 여행,답사지를 간추려보았습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사진과 상세한 소개가 펼쳐집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2005. 11. 23. 공세리 성당의 가을 풍경 영인산 등산 후 귀가 길에 공세리 성당 성지 방문. 공세리 성당 산행을 마치고 세심사에서 나와 인주면을 지나서 아산만 방조제로 들어서기 바로 직전 우측 산언덕에 고딕 스타일의 첨탑이 보인다. 아름다운 성당으로 널리 알려진 공세리 성당이다. 광고, 드라마, 영화 촬영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이다. 공세리는 조선시대에 충청도 일대에서 관곡을 수합하여 서울로 운송해 가던 창고집이 있던 곳이다. 마을 이름도 세금을 바치던 공세 창고가 있는 곳이라는 데에서 온 것이다. 공세리는 충청도 일대의 공세 관곡을 수합하여 서울로 운송하던 나루였기 때문에 일찍이 마을이 형성되고 번창하였다. 화려하지 않은 고색창연한 고딕 양식 공세리 성당은 1895년 프랑스 파리 외방 전교회 소속 드비즈 신부가 이곳에 부임해서 400년이 .. 2005.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