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섭다리3

[영월 명소 BEST 4] 별마로 천문대, 선돌, 영월관광센터, 섶다리 싸륵 싸륵 눈 소리 감미로운 영월로의 초대 이경석 객원기자 입력 2023.01.13 07:50 사진(제공) : 양수열, 이신영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영월 명소 BEST 4] 별마로 천문대, 선돌, 영월관광센터, 섶다리 눈꽃 핀 설산도, 무연한 바다도 진부하다면 이채로운 풍광이 있는 영월로 눈을 돌려보자. 눈길 닿는 곳마다 강줄기 휘감아 굽이치고 병풍 선 산등성이 따라 별빛 담뿍 쏟아지는 곳. 고즈넉이 색다른 정취를 자아내는 풍경부터 즐길 거리 가득한 실내 공간까지, 올겨울 가볼 만한 영월의 최고 여행 명소 4곳을 소개한다. 영월군 주천면에서 볼 수 있는 섶다리. 땔나무를 엮어 만든 임시 다리로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색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땔나무로 만든 한해살이 다.. 2023. 1. 14.
[영월 특집] 백덕산 르포 요선암 법흥사 [영월 특집] 백덕산 르포… 눈꽃 대신 두툼한 낙엽 밟으며 ‘악’ 소리 났지만 정상에 서니 “와~” 글 손수원 기자 사진 양수열 기자 입력 2020.11.23 17:16 | 수정 2020.11.23 17:31 흥원사~신선바위~백덕산~흥원사 약 8.5km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는 넓은 평상 같은 신선바위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산행팀. 영월은 강의 고장이자 산의 고장이다. 구봉대산을 비롯해 잣봉, 선바위산, 삼방산, 봉래산 등 깊은 산이 즐비하다. 강원도의 산답게 산세가 험하고 골짜기도 깊다. 그래서일까, 영월에는 과거 유독 화전민이 많았고, 광산도 많았다. 지금에야 모두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영월의 산만은 오롯이 그 자리에 남아 세월을 흘려보내고 있다. 그 산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이 백덕산白德山(.. 2020. 11. 30.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3. 홍천강 너브내길 남궁억선생 섶다리 배바위 니산구곡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세번째 이야기 홍천강 너브내길 [홍천 (洪: 넓을 홍 川: 내천)] 너브내길을 따라서 남궁억 선생 묘역 답사, 섶다리, 니산구곡 배바위 오늘 내가 할일은 펜션을 나서며 어제처럼 하루종일 시간의 구애됨이 없이 내가 세운 계획대로 하루종일 달리기만 하면 된다. 너무 푸짐하고 넉넉한 시간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달릴 생각을 하니 너무 너무 좋다. 백두대간 라이딩 이후로 또 느껴보는 편안한 자유로운 시간이다. ▲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속초 245km 를 달릴때 지나치는 화양강 휴게소에서 보이는 화양강(홍천강) 풍경 ⓒ 2015 한국의산천 오래전에는 사진에 보이는 저 다리를 건너서 인제와 설악을 갔는데 지금은 큰 길이 새로나며 저기 아래길은 한가로운... 길이 되었다 라이.. 2015.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