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루즈1 동해바다 정동진 2022년 12월 25일 성탄절 일요일 동해바다 정동진 괘방산 트레킹 ‘겨울바다’라는 단어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춥고 쓸쓸하지만 한편으로는 낭만적인 그 바다를 보러 2022년 끝자락에 길을 나선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 바다에 남은 날은 적지만 기도를 끝낸 다음 더욱 뜨거운 기도의 문이 열리는 그런 영혼을 갖게 하소서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인고의 물이 수심 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김남조 시 중에서- 매번 찾아와도 좋은 동해바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것이다. 연말이면 많은 이들이 바다를 찾아 나선다 추운 날씨에도 바닷가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멀리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 2022.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