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노을2 정서진 석양 노을 정서진 억새 정서진 석양 노을 그리고 억새 벗이여 지지 않고 어찌 해가 떠오를 수 있겠는가 지지 않고 어찌 해가 눈부실 수 있겠는가 . . 해는 지기 때문에 아름답고 찬란하다 해는 지기 때문에 영원하다. ▲ 정서진 갈매기 포토존 (안내문에) 최대 지지 하중 80kg이므로 어린이 이외에는 성인 2명 이상 촬영 금지 누구든 떠나갈 때는 - 류 시 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날이 흐린 날을 피해서 가자 봄이 아니어도 저 빛 눈부셔 하며 가자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번 떠나온 길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었네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지는 해 노을.. 2023. 10. 20. 제부도 탄도항 누에섬 제부도 탄도항 누에섬 라이딩 누에섬은 그 모양이 마치 누에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누에섬은 탄도 항에서 1.2㎞ 정도 떨어진 앞바다에 위치하고 있는데, 썰물 때 생기는 바닷길을 이용해 걸어 갈 수 있다. 누에섬 일대는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 8m 내외로, 하루 두 차례 썰물 때가 되면 섬으로 향하는 길과 갯벌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탄도와 누에섬까지 바다가 갈라지며 길이 들어서는 장면은 가히 장관이다. 커다란 풍력발전기와 누에섬으로 이어지는 멋진 서해바다도 빼놓을 수 없는 멋진 풍경이라 할 수 있다. 누에섬의 가장 특별한 명물은 2004년 문을 연등대전망대로, 이곳에 오르면 서해안 낙조와 함께 탄도바닷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좀처럼 보기 힘든 등대를 도.. 2020.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