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섭국1 강원도 맛집 강릉 주문진 곰치국 삼척 섭국 고성 도루묵찌개 [김준의 맛과 섬] [80] 강릉 주문진 곰치국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섬발전지원연구센터장 입력 2021.12.01 03:00 곰치국.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섬발전지원연구센터장겨울철이면 먼 길이지만 동해안을 자주 기웃거린다. 한류성 물고기들이 제철이기 때문이다. 제철이어서 맛이 있는지, 많이 잡혀서 익숙해진 맛이 된 것인지 지금도 모르겠다. 암튼 이제 곰치국이 시원해지는 계절이다. 이와 함께 곰치, 미거지, 꼼치, 물메기 등 명칭을 둘러싼 진위 논쟁이 이어진다.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기 때문이다. 곰치국의 주인공은 어류도감에는 ‘미거지’로 소개되어 있다. 그런데 통영이나 거제에서 물메기탕에는 미거지와 다른 종인 ‘꼼치’를 사용한다. 여기에 ‘물메기’라는 종도 있어 더 헷갈린다. 미거지는 겨울철이면 .. 2021.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