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대청호3

대청호 둘레길 오백리길 [대청호 둘레길] 호수 따라 220km…길 끝에 억새가 마중 나오다 글 서현우 기자 사진 이신영 기자기사 스크랩 이메일로 기사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입력 2021.02.05 11:20 | 수정 2021.02.05 11:47 대도시 걷기길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 12.4km…대청댐물문화관~지명산~이현동 억새밭 대청댐의 보조댐인 용호제에서 맞는 아침 일출에 상고대와 물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해 주고 있다. 싸늘한 바람이 강물 위에 밭을 일구는 듯 파문을 일으켰다. 물고랑 사이에선 소출인 양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새벽 내내 불었을 겨울바람이 안개 너머 버드나무에 주렁주렁 상고대를 매달아 놓았다. 강변으로 한 걸음 내려서자.. 2022. 1. 16.
[대청호 둘레길] 호수 따라 220km [대청호 둘레길] 호수 따라 220km…길 끝에 억새가 마중 나오다 글 서현우 기자 사진 이신영 기자 입력 2021.02.05 11:20 | 수정 2021.02.05 11:47 대도시 걷기길 '대전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 12.4km…대청댐물문화관~지명산~이현동 억새밭 대청댐의 보조댐인 용호제에서 맞는 아침 일출에 상고대와 물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해 주고 있다. 싸늘한 바람이 강물 위에 밭을 일구는 듯 파문을 일으켰다. 물고랑 사이에선 소출인 양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새벽 내내 불었을 겨울바람이 안개 너머 버드나무에 주렁주렁 상고대를 매달아 놓았다. 강변으로 한 걸음 내려서자마자 물새들은 소스라친 날갯짓으로 자리를 떠났다. 몽환적 물안개, 윤슬로 가득한 호수의 낭만.. 2021. 2. 5.
부소담악 옥천 부소담악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병풍바위(일명 부소무니) 주변 부소담악(芙沼潭岳)이 한국하천협회가 뽑은 '아름다운 하천 100선'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협회는 부소담악을 비롯해 화룡포(경북 예천), 섬진강 하류(경남 하동), 백마강(충남 부여), 조양강(강원 정선), 태화강(울산)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하천으로 뽑았다. 앞서 이 협회는 지난해 아름다운 하천풍광 발굴을 위해 부소담악을 포함한 전국 하천, 호소, 계곡, 폭포 100선을 선정, 안내판을 설치하고 화보집 등을 발간할 예정이다. 부소담악은 대청호반 위 700여m에 펼쳐져 있는 암봉(일명 병풍바위)들로 '물 위에 떠있는 산'이라는 의미이며 주변 물길이 넓고 깊어 '옥천 8경'에 꼽힌다.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 201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