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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계백2

우음도를 내 가슴에 너른 광야에 떠있는 섬 아닌 섬 바람의 섬 우음도   흔들리는 고독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우음도를 만날 수 있지.돌아오지 못할 사연을 간직한 자만이 우음도를 볼 수 있지. 더 머무를 수 없기에 우리는 이제 초겨울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우음도를 떠나갑니다 오늘 라이딩 코스 : 시화방조제 ~ 시화 방수제 ~ 어섬 ~ 사강 ~ 고정리 공룡화석 출토지 ~ 우음도 ~ 사강 횟집 식사 ~ 다시 맞바람 맞으며 힘들게 원점 회기.  ▲ 왼쪽부터 참교육님 / 한국의산천 / 관동인님 / 유관장님 / 맑은샘님 이상 5명 ⓒ 2011 한국의산천아침 8시 집에서 나서는 길에 빗물이 고였던 조그만 콘크리트 웅덩이에는 얼음이 얼었다. 오늘 이렇게 추워질줄이야~ 드넓은 아프리카의 열대 사바나 초원같은 평원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2011. 11. 20.
우음도 연가 육지도 아니요 섬도 아닌 육지속의 섬 바람부는 우음도 연가 바람부는 우음도 자전거의 핸들과 바퀴가 한쪽으로 밀릴정도의 바다에서 불어오는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우음도로 향했다 ▲ 오늘 코스 : 시화방조제 ~ 시화 방수제 ~ 어섬 ~ 사강 ~ 고정리 공룡화석 출토지 ~ 우음도 ~ 사강 횟집 식사 ~ 다시 원점 회기 ⓒ 2011 한국의산천 ▲ 공룡알 출토지 입구에서 ⓒ 2011 한국의산천 ▲ 공룡알 화석 출토지 ⓒ 2011 한국의산천 28752 서풍이 부는 날 - 장미화 어느날인가 서풍이 부는 날이면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 무명 바지 다려입고 흰 모자 눌러 쓰고 땅콩을 주머니에 가득 넣어 가지고 어디론가 먼 길을 떠나고 싶어도 해가 땅 들어 있어 못가고 못보네 그래도 서풍은 서풍은 불어 오네 내 마음 .. 201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