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책이 도착했다
짭조름한 바다 해풍을 가득담은 <포구기행>
바닷가의 작은 포구 풍경을 느껴보고 싶다.
카메라 하나 들고 가볍게 떠나야 겠다
독서는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몸으로 읽고 체험하는 독서
▲ 포구기행 - 곽재구
전국 19개 지역의 포구에 머물며 60여 곳을 들른 시인의 여행기는 MBC TV 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의 추천 도서로 선정됐고,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의 명저 100선’에도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총 25개 이야기로 묶인 이 책은 강원도 고성 화진포에서 시작해 전라도와 경상도, 제주도, 충청도의 포구들을 두루 돌다가 전라남도 해남 어란포구에서 여정의 끝을 맺는다.
저자 곽재구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 국문과와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사평역에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사평역에서』 『전장포 아리랑』 『한국의 연인들』 『서울 세노야』 『참 맑은 물살』 『꽃보다 먼저 마음을 주었네』 『와온 바다』, 산문집 『곽재구의 포구기행』 『곽재구의 예술기행』 『우리가 사랑한 1초들』 『길귀신의 노래』 『시간의 뺨에 떨어진 눈물』,
시 선집 『별밭에서 지상의 시를 읽다』 『우리가 별과 별 사이를 여행할 때』, 동화집 『아기 참새 찌꾸』 『낙타풀의 사랑』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짜장면』 등을 발표했다.
‘오월시’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1992년 제10회 신동엽창작기금, 1996년 제9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시를 가르치고 있다.
정보 더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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