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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인천대공원의 파란하늘

by 한국의산천 2015. 6. 27.

인천대공원의 파란 하늘 [2015 · 6 · 27 · 가을처럼 하늘 파란 토요일]

 

호국보훈의 달 유월의 마지막 토요일 숲길 걷기

송내역 ~ 인천대공원 ~ 호수 한바퀴 ~ 백범광장 ~ 관모산 정상 ~ 송내역 (왕복 9 km 트레킹)

 

벌써 가을인가? 할 정도로 하늘은 높고 푸른 하늘

햇살은 따갑지만 숲속은 시원하고 평온하다

속세를 벗어난듯한 고요한 숲길을 걸으니 숲향기가 싱그럽고 행복이 온몸을 휘감는다.

아! 진정한 힐링 진정한 행복은 멀지 않은 곳에 있구나 

 

 

 

▲ 토요일 아침 눈을 뜨니 하늘이 너무 파랗기에 인천대공원 나들이 ⓒ 2015 한국의산천

자전거를 탈까 하다가 웃옷은 자전거옷을 입은채로 인천대공원 숲길 걷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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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 - 조 용 필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 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몸은 낡은 시간의 몸이 아니고 생사가 명멸하는 현재의 몸이다.

흘러 오고 흘러 가는 길 위에서 몸은 한없이 열리고, 열린 몸이 다시 몸을 이끌고 나아간다. 

 

 

 

 

 

 

 

 

 

 

▲ 인천대공원 호수를 한바퀴 돌고 관모산으로 올라 갑니다 ⓒ 2015 한국의산천

 

 

 

 

▲ 관모산에서 북서쪽으로 보이는 계양산 전상과 부평시내 ⓒ 2015 한국의산천

 

▲ 저 멀리 송도 신도시와 서해바다가 헌눈에 들어온다 ⓒ 2015 한국의산천

 

 

▲ 멀리 보이는 계양산 ⓒ 2015 한국의산천

코앞에 보인는 외곽순환도로 장수고가는 정체가 시작되고 멀리 보이는 계양산과 하늘이 파랗게 펼쳐진 아래 회색도시 조차 아름답기만하네.

어여 내려가자.

 

집 도착 샤워를 하고 사진 업로드 마쳤으니 이제 자징거를 타고 가볍게 동네 한바퀴를 돌고

내일 챌린지팀의 정기라이딩을 위해 배낭을 꾸리고 체인에 기름치며 잔차 정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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