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명산 네산 임도 연결하기
해미읍성출발 ~ 연암산~ 삼준산 ~ 일락산~ 가야산 임도 Study
기술적 난이도 :★★☆☆☆ 체력적 난이도 : ★★★☆☆ (계속 이어지는 빡센 무한업힐이 많으므로 체력 조절이 필요)
▲ 연암산 정상에서 바라 보이는 삼준산과 산기슭을 지나는 임도 ⓒ 2009 한국의산천
가야산 일락산 연암산 삼준산 소개
서산 가야산(677.6m)은 예산군과 당진군, 서산군 등 3개 군에 걸쳐 들판에 우뚝 솟아 산세가 당당하고 곳곳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은은한 풍경을 자아낸다.
가야산은 칠갑산에서 북진하는 금북정맥 상에 솟아 있다. 금북정맥은 홍성을 지나 삼준산을 빚어 놓은 다음, 노적봉 - 가야산(일명 가사봉) - 석문봉 - 옥양봉을 들어올리고는 두 가닥으로 나뉘어져 북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은 일락산을 들어올린 후 서산 앞바다로 가라앉고, 옥양봉에서 북동으로 달아나는 산릉은 상왕산을 빚어 놓고, 그 여맥을 당진 평야에다 묻는다.
가야산 정상인 가사봉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그래서 등산은 가사봉 북쪽 2km 거리인 석문봉(653m)을 오르는 데 그친다. 그러나 예부터 이곳 주민들은 석문봉을 주봉으로 해서 생각해 왔다. 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와 가야사터에 맥을 대고 있는 봉이 바로 석문봉이기 때문이다.
가야산 일원에는보원사지, 백제의 미소 마애삼존불,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효암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사찰들과 해미읍의 명소로 이름난 해미읍성, 홍성 면천읍성, 국립종축장(구:삼화목장)이 있다.
일락산(521.4m)
칠갑산(560.6m)에서 북진하는 금북정맥은 홍성을 지나 삼준산을 빚어 놓은 다음, 노적봉 - 가야산(677.6m) - 석문봉(653m)에 이르러 방향을 북동쪽 옥양봉쪽으로 틀어나간다. 석문봉에서 북쪽으로 가지를 쳐 나가는 능선이 있다. 서산시 해미면과 운산면 경계를 이루는 이 능선이 약 1.8km 거리에 이르러 빚어놓은 봉우리가 일락산 ( 521.4m )이다.
일락산에서 계속 북진하는 능선은 약 5km 거리인 상왕산(307.2m)에 이른 다음, 그 여맥을 운산면 들판에 가라앉힌다.
연암산(440.8m) 삼준산(三俊山 489.9m)
연암산은 충남 서산시 고북면과 해미면 경계에 있고, 삼준산은 서산시 고북면과 홍성군 갈산면의 경계에 솟은 산으로 나즈막한 산이지만 넓은 평원위에 우뚝 솟은 산사면의 봉우리가 제법 웅장합니다
연암산과 삼준산은 해미I·C에서 가까우며 홍성에서 약1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가야산과, 유명한 사찰인 수덕사와 덕숭산 용봉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대부분 사람들에게도 아직 생소한 산이다.
서산지방의 규정(?)에 의해 첩첩이 높은 산이 펼쳐지는 곳은 아니지만 사방이 확트인 바다와 평야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높은 산위에 올라선 기분이며 특히 봄철 산행시에는 온산에 진달래와 기암괴석 사이사이에 이름모를 꽃들로 치장되어 마치 꽃동산을 오르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가을이면 등산로 주변에는 억새가 피어 가을 산행의 맛을 한층 더해주는 산이다.
연암산과 삼준산은 산세가 부드러워 펑퍼짐한 능선길을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 서면 서해 천수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일락산에서 이어지는 가야산이 한눈에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덕숭산과 용봉산이 내포평야에 우뚝 서있음을 볼 수 있다.
▲ 연암산에서 삼준산으로 이어지는 무너미고개에서 ⓒ 2009 한국의산천
▲ 일락산 업힐구간의 가을 풍경 ⓒ 2009 한국의산천
▲ 일락산에서 가야산 석문봉으로 이어지는 안부 ⓒ 2009 한국의산천
※ 휴일 날씨와 참석자에 따라 장소 변경이 될수있습니다
참고
연암산 삼준산 코스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156
가야산 일락산 코스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348
'MTB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봉산 임도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 3 (0) | 2009.12.13 |
---|---|
구봉산 임도 신도 시도 모도 라이딩 4 (0) | 2009.12.13 |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0) | 2009.12.09 |
오이도 대부도 라이딩 (0) | 2009.12.07 |
바람을 맞으며 바다로 간 MTB 1 (0) | 2009.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