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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명성산 억새축제

by 한국의산천 2007. 9. 28.

07' 제11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기간 : 2007년 10월 13~28일 (16일간)

장소 : 명성산 및 산정호수관광지 일원 

글 2007. 9. 28일(금요일) [한국의산천] 

※ 아래 사진은 지난 해 2006년 10월 8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한국의산천-

    

▲ 지난해 2006년 10월 8일 촬영 ⓒ 2007 한국의산천   

입장료는 없으며 축제기간 중 주차료는 면제됩니다. 산정호수 관리소 (031-532-6135), 포천시청 (031-538-2114)

 

해는 떳다가 다시지며 다시 태양은 떠오르고 계절은 끊임없이 순환한다. 

결실과 수확, 풍요의 계절 가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오래전 시간을 거슬러 올라 산정호수와 명성산의 추억을 되새겨 본다. 1975년 처음 찾은 명성산, 그후 가을과 겨울이면 매년 찾았다. 그 당시 등반대장을 맡고 있던 산악회에서 매년 이곳에서 산장을 빌려 캠프 화이어등 전야제를 한 다음 그 다음날은 시산제를 지냈기 때문이다.         

 

억새축제의 유래 및 특성
6만평의 억새밭이 자아내는 늦가을의 풍경이 장관인 포천시 명성산.
대한민국 억새감상 일번지 라는 명성에 걸맞게 가을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손꼽히고 있다.
명성산은 후삼국시대 왕건에게 쫓기게 된 궁예가 처지를 한탄하며 크게 울어 명성(鳴聲)이란 이름을 얻었다는 전설과 신라의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향하다가 바위산에 올라 설움에 복받쳐 울었더니 산도 함께 울어 명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922m의 명성산과 산정호수 곳곳에서 열리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이곳을 한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다시한번 가보고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이다.

 

성산(922m.경기 포천시 이동면 영북면, 철원군  갈말읍)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수도권 억새 감상 1번지로 꼽히는 명성산(鳴聲山, 922.6m)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하며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겨울 산행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데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는 설과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입산할 때에 산도 슬피 울었다는 등 그 후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鳴聲山)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경계를 이루는 이 산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소가 누워 있는 와우형이라 한다. 명성산의 산정호수의 물줄기는 영북면 농토를 살찌우고 있다. 명성산 주능선 동쪽 수십만 평 넓이에 펼쳐지는 억새 군락은 본래 울창한 수림지대였다. 이것이 억새군락으로 변한 것은 6.25 전쟁 때 피아간에 격전을 치루면서 울창했던 나무들이 사라지고 나서다.  

명성산 억새산행은 등룡폭포계곡 코스와 자인사 - 삼각봉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산행은 등룡폭포쪽이 완만하게 올라가게 되므로 자인사 방향보다 선호되는 코스이다.

 

 

  

 ▲ 등룡폭포 휴게소를 지나서 억새밭으로 이동 ⓒ 2007 한국의산천 

 

등산코스

주차장에서 자인사 방향으로 약 100m정도 가다보면 오른쪽 계곡입구에 등산로 가든매점과 안내간판이 서있는 곳이 등산 기점이다.
○ 등산로 가든 → 비선폭포 → 등룡폭포 → 억새꽃축제 반환점 →   자인사 → 기점 (6.3㎞ 2시간 30분 ~ 3시간)
○ 등산로 가든 → 비선폭포 → 등룡폭포 → 억새꽃축제 반환점 → 삼각봉 → 억새꽃축제 반환점 → 자인사 → 기점 (7.9㎞ 2시간 ~ 3시간 30분)
○ 등산로 가든 → 비선폭포 → 등룡폭포 → 억새꽃축제 반화점 → 삼각봉 → 명성산 정상 → 산안고개   → 기점 (14.1㎞ 6시간 ~ 6시간 30분)
○ 책바위코스
단조로운 산행이 싫다면 책바위 코스를 권한다. 책바위코스 능선은 암릉으로 위험 구간에는 보조줄이 설치되어 있고, 길을 잃지 않도록 군데군데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행들머리는 산정호수 주차장이다. 주차장 부근 '등산로가든식당' 왼쪽의 포장길을 따라 300m쯤 오르면 쌍그네가 나오고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쌍그네에서 50m쯤 오르면 커다란 바위에 책바위코스를 알리는 화살표시가 나오고 다시 50m를 오르면 산제터에 도착한다.  산제터에서 산길을 계속 따라오르면 암릉 시작 지점에 도착한다. 암릉에는 보조줄이 튼튼하게 설치되어 있어 어려움이 없지만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암릉을 다 오르면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인데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인 삼각봉(903m)까지의 억새능선이 일품이다. 능선 중간에는 자인사, 등룡폭포, 산안고개로 각각 내려가는 갈림길 표시가 있다.
주차장 - 책바위능선 - 억새능선 - 삼각봉 -   정상 - 산안고개로 이어지는 코스는 4시간 가량 걸린다.
 

 

 ▲ 오름길에 단풍 ⓒ 2007 한국의산천   

억새와 단풍잎은 역광으로 촬영을 해야 단풍색깔이나 하얀 억새의 색깔이 살아난다.

 

등룡폭포 상부인 안덕재는 군시설 훈련장이다. 따라서 토,일요일에는 훈련장 서쪽 외곽지역인 억새군락까지는 입산이 가능하다. 그러나 평일에는 사각봉-주능선 일원 전체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입산여부는 산정호수 관리소(031-532-6135)에 전화하여 입산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신철원리에서 용화저수지를 지나 약사령에 오른 다음, 약사령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으나 이곳도 평일에는 입산이 안되고 토,일요일에만 출입이 된다.

 

   ▲ 억새 군락지 ⓒ 2007 한국의산천   

 

명성산 정상 부근의 6만여평에는 완만한 경사를 이룬 억새풀밭지대가 형성돼 있다. 10월 중순이면 산정호수의 잔잔한 물빛과 초원의 억새풀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더한다. 

올해도 10월 13~28일 명성산 및 산정호수관광지 일원에서 ‘제11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열어 유명산악인과 함께하는 억새밭 등반대회와 산상에서의 억새밭 작은음악회 등으로 가을의 낭만속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쉼터가 있는 억새 군락지 ⓒ 2007 한국의산천   

 

  ▲ 억새 군락지에서 ⓒ 2007 한국의산천   

 

  ▲ 명성산 삼각봉에서 내려 본 산정호수 ⓒ 2007 한국의산천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명성산 기슭에 자리잡은 산정(山井)호수는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70㎞쯤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7만8천여 평, 3km둘레에 수심이 23m 의 인공호수다.
본래 1925년에 포천 지역의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명성산 줄기의 골짜기를 막고 산을 깎아서 저수지로 만든 것인데, 주변의 높은 산봉우리와 기암괴석이 호수와 멋진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호반 여행지로 탈바꿈했다. 산속에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가 있다하여 산정호수라 불리운다.

산정호수는 명성산 자락에 위치한 그림 같은 호수로 뒷편의 명성산을 비롯하여 여러 높은 산봉우리가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호수주변에는 자인사 와 등룡폭포, 비선폭포등이 있어 경관을 더욱 운치있고 낭만적으로 보이게 한다.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절경으로 연간 100만 이상이 찾는 한수 이북에서는 제일가는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산정호수는 특별히 차가 밀리는 시간이 아니라면 서울에서 두 시간이 채 안 걸리는 곳이므로 당일코스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호숫가에는 깨끗한 숙박시설이 많이 있으므로 고요한 호숫가에서 호젓한 밤을 보내는 것도 운치있다
지금은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산정호수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계절에 관계없이 봄에는 꽃(벚꽃)과 여름에는  호수와 계곡의 물 가을에는 단풍과 등산로의 억새풀밭(10월초순에 명성산 억새꽃 축제행사)
겨울에는 자연 그대로의 스케이팅을 즐길 수가 있는 호수의 빙판 설경,계절에 따라 이용할수 있는 눈썰매장,스케이트장,수영장,보트장,놀이동산등이 있고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호수주변의 자연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으며 자인사,구름다리,산정호수 폭포,김일성별장(지금은 전망대로 사용함)등을 구경 할 수 있다.

특히전설에 담긴 명성산은 한폭의 병풍과 같지만 궁예왕이 왕건의 신하에게 쫓기어 은둔생활을 하다가 왕건의 신하에게 붙잡혀 이끌려갈 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정도로 슬피 울었다하여 울음산으로 불리웠는데 그 이후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리운다
시기적으로 산정호수 찾아 멋있는 관광을 즐기려면 봄,가을의 이른 새벽 물안개가 피어나 멋있는 광경을 볼 수가 있다.

 

 ▲ 산정호수의 시원한 분수와 보트타기 ⓒ 2007 한국의산천   

 

산정호수 산책로는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상동에서 하동 산정폭포로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여느 곳보다 나무가 울울창창해 좋다. 나무 그늘 사이로 언뜻 언뜻 햇살이 스며드는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고, 곳곳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오붓함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그런 나무 그늘 우거진 길을 따라 15분 정도를 걸으면 김일성의 별장터였다는곳에 지어진 별장식당을 지나 산책로와 연결된 구름다리를 만나게 된다.
명성산의 그림자가 호숫물에 어리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전망좋은 곳에 위치한 이 구름다리는 아치형으로 축성돼 있는데 등이 있어 밤에 운치를 더한다.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음에도 다리 밑을 지나는 강력한 물살의 영향 때문에 약간 다리가 흔들려 '구름다리'라 불린다는데, 별장식당 주인의 말에 따르면, 이곳이 산정호수 산책로 중 가장 바람이 잘 불어오는 곳이라고 한다.
역시 물소리 가득한 그곳에 서니 다리도 약간 흔들리는 것 같고, 시원하기도 이루 말할 수 없다. 잘 보이진 않지만 이곳 구름다리 밑 절벽 쪽으론 일제시대 때 중국인들이 놓았다는 인공수문도 있다.  
산정호숫물은 이 구름다리 밑을 거쳐 곧바로 산정 폭포로 이어진다. 다시 말해 산정폭포의 윗부분이 구름다리인 것이다. 그 구름다리에서 높이 15m, 폭 7m의 위용을 자랑하는 산정폭포를 바라보면 귀청을 때리는 요란한 물소리에 정신이 아찔하다. 특히 산정호숫물이 만수일 때는 산정폭포의 물살이 더 힘차고 거세 압권이다. 수십 개의 조명장치(라이트)가 설치돼 있어 밤에도 이 폭포의 장관은 감상할 수 있다.

 

 ▲ 명성산 전경 ⓒ 2007 한국의산천

흔히 억새 산행을 하면 위 사진의 오른쪽 봉우리쪽(억새밭)을 오르고 내려온다.

명성산 정상(사진에서 제일 왼쪽 봉우리)은 억새밭 위의 정자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약 4km 더 가야 한다.   

 

산행

산행은 등룡폭포 입구 매점과 식당 앞을 출발, 비선폭포 - 등룡폭포 - 억새밭  - 삼각봉 - 정상  -산안고개  -산정호수로 나오는 6시간 코스와  등산로가든식당 - 비선,등룡폭포 - 억새밭  -삼각봉까지만 갔다가 자인사로 하산하는 3시간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등룡폭포계곡 코스는 자인사 기점 코스보다 30 - 40분이 더 걸린다. 책바위 암릉 코스는 자인사 기점 코스와 소요시간이 거의 같다.
어느 코스로 오르건 삼각봉을 경유한다. 삼각봉으로 오르는 능선 동쪽 아래로 부드럽게 가라앉은 폭 1km에 달하는 수만 평에 달하는 분지 전체가 억새 물결이어서 장관을 이룬다. 삼각봉 능선에서 이 방향으로는 황금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억새군락 너머로 각흘봉, 광덕산, 상해봉이 보이고, 오른쪽 이동 분지 건너로는 한북정맥 상의 백운산, 국망봉, 도마치봉 등이 멀리의 화악산과 함께 시원하게 터져 이곳에서 즐기는 파노라마가 일품이다.
삼각봉에서 정상까지는 약 1.5km(40분 소요) 거리로, 이 구간도 능선길 동쪽이 온통 억새군락이다. 빽빽하게 밀집되어 있는 억새군락이 장관이다.
정상에서는 북서쪽 아래로 '궁예의 침전' 암릉이 발 아래로 보이고, 멀리로는 동송(구 철원)과 갈말(신철원)이 철원평야를 가르는 한탄강과 함께 시원하게 터진다.  

 

 

▶ 주요행사 내용
① 전 야 제 : 마을 산신제, 예술공연행사
② 문화행사 : 연예인초청콘서트, 일본후쿠도시 민속무용공연 즉석 노래경연대회, 아카펠라공연, 비보이공연 밸리댄스공연등
③ 본 행 사 : 유명산악인동반등반대회, 억새밭작은음악회등
④ 특별행사 : 포천축제연구논문공모전 및 발표회
⑤ 체험행사 : 야생화손수건만들기, 포천구절초 및 억새 염색체험, 비즈공예만들기, 장승깎기, 도자기체험
⑥ 폐막행사 : 억새배달집태우기 및 길놀이행사
⑦ 기 타 : 특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 먹거리행사 

 

▶ 행사장 안내(교통, 숙박, 음식 등)
1)
서울 수유리시외버스터미널-신철원, 동송행 직행버스-운천 하차-산정호수행시내버스-산정호수 명성산 도착 

2) 서울 수유리 - 의정부(43번 국도) - 포천 - 만세교검문소 - 영북면 문암삼거리(78번국지도) - 산정호수 명성산 도착

3) 서울에서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가다 의정부역 앞에서 43번 국도를 타면 된다. 송우리 - 포천 - 양문 - 성동 삼거리를 지나 문암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다시 4.3km 정도를 더 들어가면 산정호수에 닿게 되고, 구리·퇴계원에서는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된다. 한화콘도가 있는 하동에 차를 두고 산정호수변을 따라 산책해도 되고, 상동 주차장까지 차를 몰고 가 세워두고, 하동 쪽(구름다리)으로 길을 잡아 산정호수변을 산책해도 된다. 상동 쪽 상가단지가 조금 크고, 편의시설도 더 잘 되어 있는 편이다.
4) 의정부에서 43번 국도를 이용해 포천을 지나 15.5㎞쯤 가면 3.8휴게소가 나옴. 이곳에서 8㎞ 더 달려 태국군 참전 기념비를 지나 운천 시내쪽으로 진입하여 문암리 다리건너 바로 우회전하여 5 - 6㎞가면 산정호수가 나옴.
5) 퇴계원에서 47번 국도를 이용해 내촌(베어스타운)을 지나 일동 시내를 벗어나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사이판을 지나 우회전하면 노곡 초등학교에서 낭유리 고개를 넘어 산정호수로 들어가는 길이 있음.

 

▶ 현지 숙박안내 : 지역번호 031
· 호텔 : 산정호수 한화콘도(534-5500)
· 모텔 : 하이델베르그(531-6438), 산정캠프B(532-6225), 산정장(031-532-6106),산정호수파크텔(531-6844),숲속의아침(533-7404), 그린힐(532-6108)
· 팬션 : 풀하우스(533-2673), 하늘아래첫집(534-0974), 맑은물통나무(531-0802), 잔디밭펜션(531-2389), 추억만들기(534-0779), 여우재산장(532-4471), 아름다운 펜션(533-1276), 산비탈(534-3992), 숲속의하얀집(533-2784),산정리조트(534-4861)

 

민박 : 바위민박(531-6942), 별장민박9534-5024), 산수야민박(532-6155), 왕진민박(532-6125), 둥근달민박(533-2641), 초원민박(533-2688), 상천민박(533-2604), 중천민박(532-0786), 명성민박(532-6298), 목련쉼터(533-3045), 가족공원(532-6243), 수변(534-8689), 통나무집(533-4084), 우울목(533-7014), 늘푸른(531-4818), 하늘밭농원(533-9002), 황토민박(533-7421)등

 

▶ 해당 담당관청 연락처
- 전화번호 : 포천시청 031)538-2114.
- 홈페이지 : http://www.pcs21.net/pocheon/main/index.jsp  

 

주변 둘러볼 곳


삼부연폭포
산정호수에서 15분거리
철원팔경의 하나로 폭1m 높이 20m 규모의 폭포가 3번 이어지고 가마솥처럼 패여있어 삼부연폭포라고 한다.

직탕폭포
산정호수에서 30분거리
한탄강 줄기의 한폭을 가로질러 약 3m높이의 절벽에서 기묘한 소리를 내며 쏟아지는 폭포이며, 검은돌과 기암괴석이 절벽을 이룬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광릉수목원
산정호수에서 40분거리
세계최대의 산림박물관인 광릉수목원은 전체 면적 500ha에 수목원,산림박물관,온실,산림욕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국내외 2,931종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서어나무 등 온대중부 낙엽활엽수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소리봉 일대는 국내에서 하나뿐인 천연학술보존림 지역으로 세계적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다. 산정호수에서 40분 거리이며 이용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이용안내 : (031) 540-1114
  
순담계곡
산정호수에서 30분거리
직탕폭포, 고석정을 흘러온 한탄강 급류가 이곳에 이르라 하나의 연못처럼 머물렀다가 흘러가는 계곡으로 강가를 따라 길게 늘어선 계곡절벽이 멋진 절경을 연출해 낸다.

고석정
산정호수에서 30분거리
험한 지형과 지세를 이용해 임꺼정이 은거지로 삼았다고 하는 곳으로 웅장한 절벽과 기암괴석을 감아 흐르는 한탄강가에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고석정관광단지 내에 있으며 철원일대에서 개발이 가장 잘된 관광지이다.

백운계곡
산정호수에서 20분 거리
백운산 정상의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 백운계곡은 길이가 10km나 되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절묘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광암정, 학소대, 급병암, 옥류대, 취선대, 금강폭포등의 명소가 펼쳐져 있어, 가족 및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경기도와 강원도 사이의 청정계곡으로 앉아만 있어도 등언저리에 땅이 흥건하게 배이는 여름 한낮. 멀리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가볍게 한나절 다녀올만한 곳이 없을까 두리번 거리고 있지는 않은지. 포천의 백운계곡은 시원한 숲그늘과 맑은 계곡이 펼쳐져 삼복더위를 저만치 물러앉게 하는 곳이다.

경기도 포천에서 강원도 화천으로 넘어가는 높이 904m의 백운산 꼭대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인 백운계곡은 사철 수량이 많아 여름 가뭄에도 얼음처럼 차고 맑은 물이 흐른다. 크고 작은 소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백운계곡의 절경은 흥룡사 뒤쪽 1km에 걸쳐 펼쳐진다.
백운계곡 입구 주차장에서 좁은 길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신라때 창건했다는 작은 절인 흥룡사가 나오면서 비경은 선유담이 펼쳐진다. 하얀 암반위로 흐르는 계곡물은 한여름 쏟아지는 땀을 단숨에 멈추게 한다.

백운계곡에서 차를 계속 몰면 강원도 화천으로 넘어간다. 포천군 이동면에서 강원도 화천군으로 넘어가는 이 험한 고개는 광덕고개로 일명‘카메라고개’라고 불리는 곳이다. 한국전쟁때 운전병이 졸지 않도록 동승한 장교들이 운전병에게 커브를 돌때마다 캬라멜을 하나씩 건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핸들을 끝까지 돌리면서 구불구불한 험한 고개를 올라가면 고개 정상에 이른다. 정상 휴게소에 차를 잠시 세우고 산아래를 내려보니 백운산과 국망봉이 위세 당당하게 펼쳐져 있어 세상을 발아래 굽어보는 느낌이 새롭다. 여기서 차를 그대로 몰아 내려가면 광덕계곡, 강원도 화천땅이다

고모리 문화마을
카페여행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고, 길 중간중간에 토속적인 분위기의 까페, 음식점 등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까페여행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광릉길 중간 정도에 조성되어 있는 고모리 문화마을의 까페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도시에서는 맛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욕구까지도 충족시켜 주고 있다.

고모리 문화마을은 마을 초입의 직동리에서 재너머의 고모리까지 조성되어 있는 특색있는 문화공간들을 칭하는 말이다.
이곳에는 사진, 미술품 등을 전시하는 갤러리 레스토랑, 각종 민속품을 전시한 민속 까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 연극공연을 하는 소극장 등이 모여 이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저 차만 파는 여느 까페촌과는 확연히 다른 담백한 느낌을 준다.

차를 한잔 마시고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광릉길과 고즈넉한 봉선사등 둘러 볼 만한 곳도 많다. 광릉수목원은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가 지금은 들어갈 수 없으니 수목원 앞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광릉길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는 물론이고, 가족나들이에도 썩 괜찮은 코스이다.

 

Tip : 포천의 산 (산명을 클릭하시면 상세한 소개가 나옵니다)

 

1  가리산 포천(774)  경기 포천 2  각흘봉 각흘산(838 m)  경기 포천
3  강씨봉(830 m)  경기 포천 4  개이빨산(1,110)  경기 포천 가평 북면
5  견치봉(1,110)  경기 포천 가평 북면 6  관음산(733)  경기 포천 포천읍
7  관인봉(710)  경기도 포천군 8  광덕산 포천(1,046)  경기 포천 이동 강원 철원
9  국망봉 1(1,168)  경기 포천 이동 10  국망봉 2(1168)  경기 포천 이동
11  국망봉 자연휴양림()  경기 포천 이동 12  금주산(569.2)  경기 포천
13  길매봉(735)  경기 포천 일동 가평 14  명성산(922.6)  강원 철원 갈말읍 포천
15  민둥산 포천(1,023)  경기 포천 16  박달봉(799.6)  경기 포천 강원 철원
17  백운산 포천(904)  경기 포천 이동 18  사향산(665)  경기 포천
19  신로봉(999)  경기 포천 20  아기봉 악귀봉(772)  경기 가평 하면 포천
21  여우봉(710)  경기 포천 22  왕방산(737)  경기 포천 동두천
23  운악산 1 현등산(935.5)  경기 가평 포천 24  운악산 2 현등산(935.5)  경기 가평 포천
25  종자산 포천(642.8)  경기 포천 26  종현산(588)  경기 포천 청산면
27  주금산(813)  경기 포천 내촌면 28  죽엽산(601)  경기 포천 내촌
29  천주산 포천(424.4)  경기 포천 30  청계산(849.1)  경기 포천 일동
31  화인봉(810)  경기 포천 관인면 32  회목봉(1,026.6)  경기 포천 강원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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