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1 지광국사탑, 112년 만에 귀향 지광국사탑 문화·라이프 문화 일반 日에 팔려가고 6·25때 폭격까지… 지광국사탑, 112년 만에 귀향 고려시대 ‘비운의 석탑’ 1975㎞ 돌아 오늘 원주로 대전=허윤희 기자 / 입력 2023.08.01. 03:00 / 업데이트 2023.08.01. 10:14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2016년 전면 해체·수리 시작 전 서울 경복궁 뜰에 서있는 모습. /문화재청 112년 전 일본인에 의해 무단으로 반출되고, 6·25 때 폭격으로 파손됐던 비운의 석탑이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간다. 문화재청은 보존 처리를 끝낸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부재(部材·석탑을 구성하는 다양한 석재) 31점을 1일 원래 지광국사탑이 있던 강원 원주시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에 원주 법천사지에서 뜯겨 서울 명동.. 2023.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