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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조경훈기자2

만만찮은 충청도 배태망설 배방산 태화산 망경산 설화산 만만찮은 충청도 배태망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풍경 현재위치Season Special 조경훈 입력 2024.01.26 07:55 사진(제공) : 양수열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배방산~태화산~망경산~설화산, 20km1박 2일 시시각각 변하는 배태망설 풍경. 소나무 군락 사이로 드는 아침햇살이 인상적이었다. 들머리인 크라운제과 앞에 서자 특이한 이정표가 우릴 반겼다. ‘배태망설 19.9km’ 별도의 종주코스를 알려주는 이정표라니! 나는 생각했다. ‘유명한 코스니 이런 이정표가 있겠구나’ 인기 있는 종주길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다. 배태망설은 종주산행꾼들에게 유명한 코스다. 아산·천안의 400~600m의 나지막한 산을 오르내리는 코스로, 지리산 종주 같은 장거리.. 2024. 1. 27.
대마도여행 한국과 가까운 대마도, 생각보다 크고 깊다 한국과 가까운 대마도, 생각보다 크고 깊다 조경훈 입력 2023.05.17 07:35 수정 2023.05.17 10:09 사진(제공) : 조경훈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조경훈 기자의 일본 대마도 일주일 체류기 시라다케 정상부의 풍경. 푸른 바다와 꼬불거리는 리아스식 해안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뻔한 여행은 가라! 지금까지의 대마도 여행은 여행사를 통해 당일치기나 1박2일로 둘러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가는 곳도 비슷비슷했다. 한국전망대, 아타즈미신사, 에보시다케전망대 같은 유명한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대마도는 크다. 생각보다 훨씬 더. 거제도 면적의 약 2배인 대마도를 1박2일로 둘러보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꼬불거리는 해안선과 면적의 89%에 .. 202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