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벚꽃축제1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2023년 4월 9일 화창한 일요일 3년만에 코로나 방역용 마스크 착용도 해제되면서 온산에 꽃들이 만개하며 모처럼 봄은 부풀어 올랐다. 봄봄봄 그리고 봄 - 김 용 택 꽃바람 들었답니다 꽃잎처럼 가벼워져서 걸어요 뒤꿈치를 살짝 들고 꽃잎이 밟힐까 새싹이 밟힐까 사뿐사뿐 걸어요 봄이 나를 데리고 바람처럼 돌아다녀요 나는 새가 되어 날아요 꽃잎이 되어 바람이 되어 나는 날아요. 당신께 날아요 나는 꽃바람 들었답니다 당신이 바람 넣었어요 대공원안에 온갖꽃은 만해했고 상춘인파는 가득했다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여 밀려들어오는 차량을 모두 주차시키지 못하고 멀리 순환도로위에서까지 밀리고 밀려서 내려오지도 못하고 정차해있는 모습이 보였다. 봄에 꽃들은 세 번씩 핀다 필 때 한 번 흩날릴 때 한 번 떨어져서 한 번 나.. 2023.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