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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유기방고택2

서산 유기방 가옥 서산 유기방 고택 서해안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약 4km 서산 유기방 가옥 대한민국 충청남도의 민속문화재 제23호 (2005년 10월 31일 지정) 시대 :일제강점기 위치: 충남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203-1번지 서산 유기방 가옥(瑞山 유기방 家屋)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가옥이다. 2005년 10월 31일 충청남도의 민속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송림이 우거진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북으로 ㅡ자형의 안채와 서측의 행랑채, 동측에는 안채와의 사잇담과 근래에 지은 주택이 안마당을 형성하고 있다. 안채와 우측으로 ㄴ자형의 사랑채와 행랑채가 서로 마주보고 있다. 원래 안채 앞에 중문채가 있었던 것을 1988년에 헐어내고 현재와 같이 누각형 대문채를 건립하.. 2021. 4. 15.
[박종인의 땅의 歷史] 서산 소나무 숲 속에는 봄이 아득하였다 [박종인의 땅의 歷史] 서산 소나무 숲 속에는 봄이 아득하였다 255. 이 땅을 물들인 세 가지 봄 풍경 봄에는 꽃을 즐긴다. 그리고 가을에 열매를 거둔다 - 서산 유기방 고택 수선화./박종인 박종인 선임기자 입력 2021.04.14 03:00 | 수정 2021.04.14 03:00 실용주의 학자 홍만선(1643~1715)이 봄을 즐기는 방법은 냉정했다. 그에게 꽃과 봄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었다. ‘땅에 맞게 나무를 두루 많이 심는다(隨地所宜 雜植樹木·수지소의 잡식수목). 그러면 봄에는 꽃을 즐기고 여름에는 그늘을 즐기며 가을에는 그 열매를 먹는다. 또 나무가 크게 자라 재목이 되고 쓰임이 되니 꽃과 그늘과 열매와 재목이 모두 여기에서 나온다(春則賞花 夏則蔭涼 秋則食實 以至材木器用 亦皆取資於是·춘즉상..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