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2 KTX 타고 서울서 안동까지 뚜벅뚜벅 소도시 안동 당일 여행 KTX 타고 서울서 안동까지 2시간… 선비처럼 하루동안 병산서원 거닐까 [아무튼, 주말] 뚜벅뚜벅 소도시 안동 당일 여행 강정미 기자 입력 2021.01.16 03:00 청량리~안동을 운행하는 신형 고속열차 'KTX-이음'.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새로운 KTX가 달리기 시작했다. 지난 5일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 운행을 시작한 신형 고속열차 ‘KTX-이음’(EUM260). 무궁화호로 최대 3시간 54분, 차량으로 3시간 넘게 걸리던 거리를 KTX 타고 2시간 3분 만에 갈 수 있다. 덕분에 수도권에서 안동 당일 여행이 가능해졌다. 안동행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빨라진 속도만큼 가까워진 안동에서 머무는 시간도, 볼 수 있는 것도 많아질 테니. 안동에는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 2021. 1. 16. 안동 선비순례길·고운사 천년숲길·최초로 문화재가 된 죽령옛길… 안동 선비순례길·고운사 천년숲길·최초로 문화재가 된 죽령옛길… 경북의 역사와 문화 명소 이승규 기자 입력 2020.09.24 03:00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하면서 관광객들은 혼잡한 여행지보단 덜 알려진 숨은 명소를 찾아가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주목할 만한 유행으로 ‘숨은 명소 찾기’를 전망했다.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혹은 나 홀로 숨어 있는 명소를 찾아 조용히 떠나보는 걷기 여행이 대세가 된 것이다. 경상북도에는 자연 명승 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담긴 명소가 많다.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 푸른 파도가 치는 해안둘레길에서 물소리와 바람 소리, 산새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조상들의 숨결을 더듬다 보면 코로나 우울증이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절로 씻겨나가는 기분이 든다. .. 2020. 9. 24. 이전 1 다음